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위원장 강혁준 신부)는 4일 저녁 서울 내자동 서울지방경찰청 2층 대강당에서 전의경대원과 경찰직원들을 위한 2012년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콘서트에는 강혁준 신부, 이대수 신부(경찰사목위 부위원장), 김용판 서울경찰청장과 서울시내 35개 경찰기관에서 800여 명이 참석해 성탄의 기쁨을 미리 만끽하는 시간이 됐다.
이대수 신부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콘서트가 경찰가족 여러분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대원들의 몫까지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콘서트는 1부 ‘희망충전’에서 동덕여대 무용과 ‘데스티니’(Destiny) 팀이 출연해 ‘런 더 월드’(Run the World) 공연을 선보인 데 이어 ‘팔다리 없는 행복 전령사’ 영상상영이 이어졌다. 또2부 ‘기쁨 축제’에서는 서울경찰홍보단의 뮤지컬 댄스와 디아, 송크라이걸즈, 플레야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더해졌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