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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방송]<2016.03.30-평화방송> 서울 경찰사목위 세례식

경찰사목위원회 | 2016-04-08 | 조회 1255

서울 경찰사목위 세례식

 

 

어제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성당에서
아주 특별한 세례식이 있었습니다. 

 

40여명의 젊은 경찰과 의경대원들이
세례를 받고 주님을 영접했습니다.

 

15명의 경찰청 직원들도 영세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명동성당 현장으로 가보시겠습니다.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는
어제 서울 명동주교좌대성당에서
세례식을 거행했습니다.

 

이날 세례를 받은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과 의경 대원 43명,
그리고 경찰청 소속 직원 15명이
하느님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나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미사를 주례한
경찰사목위원회 부위원장 김경진 신부는
주님의 자녀로 거듭난 젊은 그리스도들을
축복했습니다.

 

<현장음 : 김경진 신부/ 경찰사목위원회 부위원장>

 

"이 순간은 여러분들의 인생에 있어서 잊어 버릴 수 없는 그런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을 것 입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신앙생활에 있어서도 지금의 이 느낌들을 기억 하셔야지 내가 살아가면서 좀 힘들거나 또 어려운 시기에 있을 때 이 첫 마음으로 기억 하시면서 다시금 그 안에서 힘을 얻을 수 있을 것 입니다."

 

주님의 자녀로 거듭난 의경들은
세례성사의 은총에 감사하며
그리스도인으로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 안준모 바르나바 / 202경비단>

"(제 세례명이 '바르나바'인데요) 사람들을 위해서 봉사할 수 있는 그런 삶을 평소에 생각을 했는데요. 그거랑 참 일맥상통하는 세례명 같았습니다. 그래서 받는 순간 마음에 흡족했습니다. 그리고 그 성인들과 같은 그런 삶을 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습니다."

 

2000년 9월 설립된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는
선교사들 헌신으로 2002년 첫 세례식 이후
꾸준히 세례자와 견진자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교구 관할지역 내 31개 경찰서와 5개 기동대, 경찰병원에
22개 경신실을 설치,
경찰들 신앙생활의 못자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 경찰서 내 쇠창살에 갇힌 유치인을 대상으로 한
'유치장사목'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습니다.

 

 

출처 http://www.pbc.co.kr/CMS/tv/program/pro_sub.php?src=%2FCMS%2Ftv%2Fprogram%2Fview_body.php%3Fprogram_fid%3D7349%26menu_fid%3D7350%26cid%3D627779%26yyyymm%3D201603&program_fid=7349&menu_fid=7350&cid=627779&yyyymm=20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