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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방송]<2014.10.31-평화방송> 경찰사목위 세례식

경찰사목위원회 | 2014-11-04 | 조회 1344

 

 

열악한 환경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청춘을 바치고 있는 의경들이
바쁜 업무 중에도 교리를 받아
주님의 자녀로 거듭났습니다.

감동의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겠습니다.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 경찰사목위원회는
지난 29일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성당에서
세례식을 거행했습니다.

경찰사목위원회 위원장 이대수 신부와
부위원장 김경진 신부가 공동집전한
이날 세례식에서는
경찰과 의무경찰대 등 모두 106명이
하느님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이날 전례에는
19개 경찰기관 관계자들과 세례자의 동료, 가족 등
오백여 명이 함께해
주님 백성으로 거듭난 이들을 축복했습니다.  

< 현장음 : 김경진 신부 / 경찰사목위원회 부위원장 >

세례자들은
불규칙한 경찰 근무에 쫓기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울시내 경찰서와 기동본부 등에 자리한 경신실에서
꾸준히 예비신자 교리교육을 받아왔습니다.

< 인터뷰 : 이세규 미카엘 / 202경비단 >

2000년 경찰기관의 가톨릭 종교 활동에 대한 정부의 요청과
당시 서울대교구장이었던 정진석 추기경의 지침에 따라
설립된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는
서울지방경찰청에 본부를 두고
서울지역 전체의 경찰서, 기동단, 지구대 등 경찰기관에 있는
가톨릭 신자들과 각 경찰서 내 유치인들,
의경 대원을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100여 명의 선교사가
교리교육, 문화예술활동, 그리고 인성개발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자녀로 새로 태어나신
우리 젊은이들게 축복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