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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방송]<2014.03.27-평화방송> 경찰사목위 세례식

경찰사목위원회 | 2014-04-01 | 조회 1399

 

경찰과 의경, 경찰청 직원 등
경찰 업무에 종사하는 예비자 150여명이
하느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명동성당이
경찰 공무원들의 찬양으로 가득 찼습니다.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 경찰사목위원회는
어제 서울 명동주교좌성당에서
세례식을 거행했습니다.

경찰사목위원회 위원장 이대수 신부와
부위원장 김경진 신부가 공동집전한
어제 세례식에선
경찰과 의무경찰대원,
경찰청 직원 등 모두 151명이
세례성사를 통해 새 생명을 얻었습니다.

어제 전례에는
총 25개 경찰기관 관계자들과
세례자의 동료, 가족 등
100여 명이 함께해
주님 백성으로 거듭난 이들을 축복했습니다.  

김경진 신부는 미사 강론에서
"앞으로 그리스도인으로 신앙인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는
여러분 스스로 생각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 현장음 : 김경진 신부 / 경찰사목위원회 부위원장 >

세례자들은
불규칙한 경찰 근무에 쫓기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울시내 경찰서와 기동본부 등에 자리한 경신실에서
꾸준히 예비신자 교리교육을 받아왔습니다.

< 인터뷰 : 강보엽 요한 마리아 비안네 / 1기동단 14중대 >

"제 원죄와 분죄를 잘 씻고 새로운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 군 생활도 열심히 하고 앞으로 남아 있는 삶도 인생도 좀 새롭게 다시 꾸려나가고 싶습니다."

< 인터뷰 : 오용준 그레고리오 / 1기동단 14중대 >

"오늘 오후에 출동이 있는데 이렇게 나와서 세례 받게 돼서 신경써주신 선교사님하고 신부님에게 감사의 말씀 먼저 드리고요. 세례 받고 새 사람이 돼서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2000년 대 발족한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는
100여 명의 선교사가
경찰서와 기동단, 각 중대, 경찰서 유치장 등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