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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방송]<2013.05.07-평화방송> 뉴스인사이드 "경찰사목위

경찰사목위원회 | 2013-05-08 | 조회 1619

 

 


 

서울 경찰사목위원회가 성년을 맞는 젊은이들에게,
참된 책임의식을 심어주는
성년의 날 행사를 가졌습니다.

성년의 날을 열흘 여 앞둔 어제,
서울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선
뜻깊은 성년의 날 행사가 열렸는데요,

전ㆍ의경 젊은이들의 생명문화 교육을 위한 자리였습니다.

가톨릭 윤리의식을 갖고
책임 있는 성년으로 거듭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어제 행사에는,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단 소속
200여 명의 전ㆍ의경 대원들이 참석해,
성년을 맞은 기쁨을 누렸는데요,

특별히, 매년 행사에 함께 했던
전임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도 자리했습니다.

< 인터뷰 : 이대수 신부 >

한편, 대원들은,
'눈물의 룰라'란 제목의
생명문화 영상과
경찰들의 생명수호 영상을
차례로 감상하며,
성년을 맞는 각자의 역할을 되새겼는데요,

이어, 생활성가그룹 성밴드가 출연해,
'우리가 만드는 교회',
'그게 부활이죠' 등을 부르며
대원들과 하나되는
흥겨운 축하공연을 펼쳤습니다.

모든 행사가 끝난 후에는,
전ㆍ의경 대원들이 정진석 추기경에게
'건강하게 군 생활 마칠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등
성년을 맞는 마음이 담긴 편지와 꽃다발을
전달하는 시간도 이어졌는데요,

정 추기경은 대원들에게,
"둥지를 벗어나 첫 날개짓을 하는 어린새처럼
여러분은 이제 성인으로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며,

"성인의 품격에 걸맞는
책임 있는 말과 행동을 보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 현장음 : 정진석 추기경 >

성년식에 참석한 대원들도,
정 추기경의 조언대로,
성년으로서 책임 있는 생활을
해나갈 것을 다짐하며,
군 복무 중에 맞게 될 성년식에
의미를 더했습니다.

전·의경 성년의 날 행사는,
서울 경찰사목위원회가
생명위원회와 서울지방경찰청 등의 도움을 받아
마련한 자리였는데요,

평소 고된 훈련으로 지친
전·의경들을 격려하고,
이들이 자신의 소중한 존재임을 깨달아
하느님 안에서 개성과 능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준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