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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라디오]행복테라피의 아름다운 사연 - 최은경 (2013.04.05)

경찰사목위원회 | 2013-04-05 | 조회 1607

행복테라피의 아름다운 사연  용산경찰서 교리교육부담당 최은경 선교사님과 함께 합니다.


전문 자원봉사자의 아름다운 사연입니다.


 

 

 
<인간존중의 중요성>

오늘은 1소대와 함께하는 날 ~ 대원들과 함께 서로 인사 나누고 출석 부르고 , 신입대원 알아보고,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생활 나누기를 하고 이제 부활이 얼마 안 남았으니 사순 마무리 잘하고 오늘은 내가 살아가면서 자주 못했던 이야기들 감사함, 미안함, 고마움을 대원들에게 적어 마음을 나누어 보자고 하였다.
나의 비밀친구를 정하고 대원을 위하여 글을 적고 서로 발표를 하여 보았다.
지금 이 순간에도 그 사람을 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눈을 뜨면 보이는 그 사람이 있어 감사하고 그 사람의 얼굴을 보면 그 미소를 보면 나도 모르게 같이 미소를 짓는다는 것에 감사하고 동기여서 고맙고 ~서로의 고민을 털어놓고 이야기 할 수 있어 고맙고 ~잘 챙겨주고 미소 짓게 해 줘서 고맙고 다양한 내용에 내무반이 훈훈해 진 느낌이 들었다.
인사를 마친 뒤 대원들과 함께 인간존중에 대하여 이야기 하였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부딪히는 일에서만 인간의 문제가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그 인간이 살아가는 바탕에 대한 것을 올바로 관리하고 다스리는 일에 대해서도 같은 생각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뿌리가 썩어버린다면, 그 뿌리를 근거로 자라야 할 줄기나 잎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고, 결실 또한 마찬가지 과정일 것입니다. 인간은 습관의 동물이라고 합니다.
습관이 반복되면 무의식적으로 좋은 일도 하고, 그렇지 못한 일도 할 수 있다는 뜻이 될 것입니다. 사람들 사이에 이기주의적인 현상이 생기면서 밑바닥에 감춰져있던 왜곡된 모습들이 드러나게 됩니다.
자신만 좋고 다른 대상이나 생명체에 끼치는 영향은 소홀히 한다면 그로 인해서 만들어지는 세상의 모습이 좋지 않은 거라는 사실은 분명하겠죠.교회에서 관심을 갖는 첫 번째 주제는 “사람의 생명을 중요시하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창조질서를 존중하고 보호하자는 입장에서 움직여야 하는 것이 인간입니다. 인간인 내가 다른 인간을 무시하면서 나는 존중받으려고 한다면 잘못된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오늘하루 나와 함께 하는 대원에게 관심은 있는지, 존중하고 있는가를 생각해 보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