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소식

[방송]서울 경찰사목위 콘서트

경찰사목위원회 | 2012-12-05 | 조회 1394

 

연말이 되면 가장 바쁜 사람들 중 하나가 경찰일 텐데요,

각종 행사 지원과 교통정리에 범죄예방까지...

서울 경찰사목위원회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이렇게 고된 업무에 지친
전·의경 대원들을 위한
특별한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어제 저녁,
서울지방경찰청 2층 대강당...

어느 때보다 밝고 활기 넘치는 분위기로 들썩였는데요,

'제29회 생명사랑·문화를 위하여
크리스마스 해피아트테라피 콘서트' 현장이었습니다.

서울 지역 33개 경찰서 소속 전·의경 천 여 명이
강당을 가득 매운 가운데,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는데요,

동덕여대 무용과 학생들의 공연으로
무대는 뜨겁게 달아오르고,
서울경찰홍보단의 공연도 이어졌습니다.                  

특히, 어제 콘서트는
단순한 문화 공연이 아니라
생명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는데요,

대원들은 지난 1년간 받은
자살방지 및 사고예방교육 영상물을 보며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확인했고,

그동안 함께 했던 선교사들과
표현예술상담지도사들과의 유대를 확인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각종 민원업무에 시달리며
애써온 전ㆍ의경 대원들은,
이 순간만큼은 고된 근무에서 벗어나
젊음의 열기를 한껏 드러냈습니다.

< 인터뷰 : 이대수 신부 /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 부위원장 >

지난 2000년 발족한
서울 경찰사목위원회는,
위원장 강혁준 신부를 중심으로
100여 명의 선교사가
서울 지역 경찰서와 기동단,
각 중대와 경찰서 유치장 등지에서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는데요,

특히, 최근에는
행복예술테라피와 행복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ㆍ의경 자체 사고와 자살을 돕고,
유치인들 인성교육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