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소식

[방송]서울 경찰사목위, 용산경찰서 유치장 내 벽화 봉사

경찰사목위원회 | 2011-08-06 | 조회 2089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 선교사들과
대학생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경찰서 내 유치장이
화사한 벽화가 그려진
인권 친화적인 공간으로 거듭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용산 경찰서는 지난 1일부터 열흘 간에 걸쳐
유치장 6개 내·외부에
벽화를 그려 넣는 작업을 벌여,
유치인 자체사고 방지와
인권보호 강화에 나섰습니다.

경찰서 유치장은,
일반인이 사회로부터 격리되는 첫 단계로
심리적 불안감이 커서
일부 유치인은 두통이나 복통을 호소하는 등
문제점들이 상존해 왔습니다.

< 김인식 경위 >

용산 경찰서의 요청을 받은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는,
유치장사목부에서 표현예술상담사로 활동 중인
박지현 선교사를 중심으로
교리교사와 가톨릭 신자 미대생들이 함께
철창으로 둘러쌓인 회색빛 유치장 벽을
정감있고 밝은 분위기로 채웠습니다.

이들은 차갑고 어두운 분위기의
유치장에 대한 고정 관념을 탈피해,
밝은 느낌의 꽃 등, 자연풍경을 담은 그림을 그려 넣었습니다.

< 박지현 요세피나 >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 산하
유치장사목부는,
각 경찰서별로 1명~3명의 선교사를 파견해
유치인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 인터뷰 박기윤 토마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