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2015.06.07-평화신문>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 5월 28일 명동성당서
경찰사목위원회 | 2015-06-04 | 조회 1241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 5월 28일 명동성당서
경찰 신자와 의경 초청 사회적 약자 위한 미사 봉헌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국장 정성환 신부)은 5월 28일 명동대성당에서 세 번째 ‘사회적 약자를 위한 미사’를 봉헌했다.
사회사목국은 이날 미사에 서울지방경찰청, 강서ㆍ구로ㆍ서초경찰서, 5기동단 등 13개 기관 소속 신자 경찰과 의경, 가족 등 300여 명을 초대, 이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또 사회적 약자에게 좀 더 따뜻하게 다가가는 경찰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조직의 이해와 소통을 위해 봉헌된 이 날 미사에서 이대수(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장) 신부는 강론을 통해 신자들에게 “경찰이 공공질서와 치안 유지를 위해 꼭 필요한 조직임에도 불구하고 업무 특성상 시민들이 좋은 이미지로만 보지 않는 듯하다”며 “치안을 유지하고 학교 폭력으로부터 청소년을 지키는 등 24시간 노고를 아끼지 않는 경찰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달라”고 당부했다.
이 신부는 또 “신자 경찰이 앞장서 사회적 약자들을 더욱 따뜻하게 보듬어 주는 표양을 보여 달라”고 요청했다.
이힘 기자 lensman@pbc.co.kr
출처 : http://www.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574259&path=20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