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PBC "뉴스와세상" (2008.10.24) - 서울 관내 모든 경찰서에 경신실 마련
경찰사목위원회 | 2011-08-19 | 조회 1485
"서울 관내 모든 경찰서에 경신실 마련 " [2008-10-24]17:23 [앵커] 오늘 성북경찰서에서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습니다.전, 의경들의 신앙 보금자리가 될 경신실에 대한 축성식과 축성미사가 거행됐는데, 이로써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는 서울 관내 모든 경찰서에 경신실을 갖추고 경찰 사목에 더욱 매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최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는 오늘 오전 성북경찰서 경신실에서 교구 총대리 염수정 주교 주례로 축성식을 거행하고 특수사목담당 교구장 대리 최창화 몬시뇰 등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미사를 봉헌했습니다.염수정 주교는 강론에서 “경찰관과 전의경, 유치인 등 신앙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돕는 경찰사목의 역할을 과소평가 할 수 없다”며, 경신실 마련을 위해 애쓴 경찰사목위원회와 경찰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성북경찰서 경신실에 대한 축성식을 끝으로 경찰사목위원회는 서울 관내 모든 경찰서에 경신실을 갖추게 됐습니다. 경찰사목위원장 강혁준 신부입니다.[녹취 : 강혁준 신부]“많은 분들의 희생과 정성이 함께한 의미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성사중심의 공동체 말씀 중심의 공동체가 돼서 더 좋은 일이 많이 생길 수 있도록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경찰사목위원회는 지난 2000년 9월 발족한 이후 서울시내 31개 경찰서와 141개 지구대의 경찰관과 전의경, 유치인들을 대상으로 사목활동을 펼쳐왔습니다.그리고 발족 8년여 만인 오늘 모든 경찰서와 일부 지구대, 경비대 등 42곳에 경신실을 마련함으로써 경찰 복음화를 위한 기반을 갖추게 됐습니다.PBC 뉴스 최유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