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봉사의 삶, 나눔의 행복 3부"-이미영, 이혜영 (11. 2. 4)
경찰사목위원회 | 2011-02-10 | 조회 1660
설 특집 날마다행복충전
"봉사의 삶, 나눔의 행복" <3부>
안녕하세요?
<설 특집 날마다 행복 충전, 봉사의 삶 나눔의 행복> 박용환 입니다.
설 연휴. 가족과 따뜻한 정을 나누면서,
덕담들 나누셨지요?
건강하게 오래 살라는 것은 설날 듣는 덕담중 제일 많이 듣는 이야기인데요.
우리 인생이 하나의 예술이라고 생각할 때..
장수는 더 없는 축복이란 생각이 듭니다.
예술에서는 흔히 요절한 천재에 대한 동경이 많지만,
뜻밖에도 대문호나 거장을 보면 장수를 누리면서
그의 업적을 산맥처럼 쌓아 올린 사람이 참 많습니다.
장수는 생명이 누려야 할 축복 가운데 가장 큰 축복임이 분명하고요.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존재인.. 우리들 모두
건강하게 오래 살았으면 좋겠고요.
더불어 행복한 예술을 표현하는 예술가가 되면 더 좋겠단 생각 들면서
설 특집 날마다 행복 충전, 봉사의 삶 나눔의 행복 3부 시작합니다.
설 특집 ‘날마다 행복 충전, 봉사의 삶 나눔의 행복.’
세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 스튜디오에는 늘 푸른 소나무 같은 분이지요~
서울 대교구 가툴릭 사회 복지회 산하 기관인
탈리타쿰 센터 문화 예술팀 김미정팀장님 나오셨습니다.
그리고, 이미영 릿다 선생님과 이혜영 안젤라 선생님 함께 하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인사)
-이제 설 연휴 마지막 날인데요.
아직..주말이 남아있지만..이제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슬슬해봐야겠는데요.
선교사 선생님들은.. 이번 명절에도 바쁘셨지요?
-오늘은 경찰 사목의 백미인 행복 아트 테라피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볼텐데요.
행복 아트 테라피의 정의를 내려주신다면요?
- 행복 아트 테라피의 시작은 언제부터인가요?
- 전의경들의 생활환경이 좋다고는 말할 수 없는데요.
아무래도.. 선교사분들과 만남을 통해서..
자신의 소중함을 배우고.. 해피아트 테라피도 함께 체험하다보면..
사기도 오르고.. 여러 가지 도움을 받을 것 같은데요?
- 오늘.. 함께 해주시는 이미영 선생님과 이혜영 선생님은
누나 같은 친근한 문들이십니다.
대원들에게 인기.. 많으실 것 같은데요?
대원들이 직접 쓴 편지글 가지고 오셨다면서요?
먼저... 사연 함께 듣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1)
1. 사연 :
349중대 984기 천지혁 입니다
이혜영 선생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메일로 인사드리기는 처음이네요. 벌써 선생님과 만난 지도 8개월이 되어가네요
가족들과 친구들 품을 떠나서 입대하여 줄곧 동기들과 있다가 선임들밖에 안 계시는 이곳으로 전입했을 때 저를 비롯해서 제 동기들 모두 굉장히 긴장하고 있었지요.
그저 따라오라면 따라가고 돌아가라면 돌아가던 시절, 해피아트테라피는 이 곳 에서의 생활에 한 줄기 빛을 비추어주는 오아시스와도 같은 것 이었습니다. 잠시나마 긴장을 풀고 놀이를 하며 맛있는 것을 먹을 수 있었던 HAT는 아마 모든 신임대원들에게 큰 힘이었을 것입니다.
이제는 어느덧 저도 일경이 되고 나름대로 부대에 잘 적응해서 생활해가고 있습니다. 힘들 때 기댈 곳이 필요해서 선생님에게서 안식을 찾았던 전입 초와는 달리 부대 생활에 여유가 생겼지요.
그럼에도 경신실과 HAT는 언젠나 편안한 곳, 지금보다 더욱 더 고참이 되어도 가고 싶은 곳으로 여겨집니다.
지금까지 결코 짧다고 할 수 없는 시간을 헤쳐 올 수 있었던 것은 맨 처음 용기를 북돋아주었던 선생님이 계셨지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람은 언제나 시작이 중요한 법이지요. 만약 선생님이 계시지 않았다면 전 군 생활을 마이너스 기운만을 가진 채 시작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오직 진실만을 말씀하시는 듯한 눈빛과 어조로 중대 사람들과 지휘관분들의 좋은 점, 멋진 점을 말씀해주시며 저희에게 잘 생활할 수 있을 것이란 믿음을 주셨고 우리 중대는 선생님이 마씀을 하셨던 대로 정말 좋은 부대였습니다. 저뿐 아니라 제 동기와 후임들, 그리고 앞으로 들어올 신임대원들에게도 언제나 큰 힘이 되어주시길 간절히 원합니다.
그럼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이혜영 선생님 언제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네.. 행복 아트 테라피를 통해..
여러 가지 도움을 받았다는 한 대원의 사연 살펴봤는데요.
행복 아트 테라피를 통해서.. 대원들의 심적 여유가 눈에 보이게 커졌나요?
- 늘.. 출동을 나서야 하고..
시시각각 변하는 출동 상황에서...
전의경들의 자살률이.... 예전엔 높았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해피 아트 테라피를 실시한 후... 많이 줄었지요?
- 해피 아트 테라피 교육 내용은 어느 분들이 상의해서 만드시나요?
- 전반적인 교육의 내용.. 저희도 함께 들어봐도 될까요?
- 해피 아트 테라피를 함께 연구 하고, 나누시는 표현예술 상담사 선생님들은
몇 분이나 되시나요?
- 해피 아트 테라피는 전의경들은 물론이고, 일반인들이 함께 나눠도
좋은 프로그램인데요.
어떻게 하면 만나볼 수 있을까요?
<설 특집 날마다 행복충전, 봉사의 삶, 나눔의 행복. 3부>입니다.
탈리타쿰 센터 문화 예술팀 김미정팀장님과
이미영 릿다 선생님, 이혜영 안젤라 선생님 모시고 함께 이야기 나누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사연이 준비된 것 같은데요.
함께 듣고 이야기 이어나가볼까요?
- 대원들의 사기가.. 선생님들이 계시느냐...
안 계시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 다시.. 대원들과 함께 하시는 선교사 선생님들의 이야기 잠시 나누고 싶은데요.
일주일에 몇 번 정도 함께 하시나요?
- 그럼.. 해피 아트 테라피는 한 달에 몇 번 정도 나누시나요?
- 해피 아트 테라피 교육의 횟수가 더해질 때 마다..
대원들에게서 어떤 점이 달라지는 걸 느끼시나요?
- 선생님들께서는 해피 아트 테라피를 통해..
자신의 어떤 점이 달라졌다고 생각하시나요?
- 해피 아트 테라피가..
꼭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 앞으로.. 선생님들의 청사진을 보여주신다면 요?
- 네..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마음이 든든해 지는 걸 느끼면서... 이제 마칠 시간입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설 특집 날마다 행복충전, 봉사의 삶, 나눔의 행복. 3부> 함께 나눠봤는데요.
탈리타쿰 센터 문화 예술팀 김미정팀장님과
이미영 릿다 선생님, 이혜영 안젤라 선생님 모시고
해피아트 테라피에 관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고향의 넉넉함을 느기고 돌아오시는 분들...
그 마음으로 올 한해 평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내일 이 시간엔 날마다 행복 충전 토요일 순서로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구성 이진이 제작 김상규 진행에 박용환. 김미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