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영등포경찰서 경신실 축복식

서울 영등포 경찰서에,
가톨릭 신앙공간인 경신실이 마련돼,
어제, 축복식이 봉헌됐습니다.

서울대교구 보좌주교 조규만 주교는,
영등포구 당산동 경찰서 건물 4층에
10여 평 규모로 마련된 경신실을 축성하고,
경찰 간부와 전의경 및 후원회원 100여명과 함께,
기념 미사를 봉헌했습니다. 

조규만 주교는 강론을 통해, 
“과거 조선시대 포졸들은,
수많은 박해를 통해 천주교를 탄압했지만,
시대가 달라져 경찰서에도
경신실이 마련되는 점이 새롭다”고 말하고,
“자신이 아니라 남을 돌보면서,  
하느님이 원하시는 삶을 뜻깊게 살아가자”고 
축원했습니다.

영등포 경찰서 경신실은,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가
31번째로 마련한,
가톨릭 신앙공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