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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2025 경찰사목위원회 선교사 희년활동

관리자 | 2025-05-15 | 조회 187

 

 

2025 경찰사목위원회 선교사 희년활동

 

 

 

 

 

가톨릭교회의 오랜 전통에 따라 25년 마다 교황님께서 선포하시는 희년!

 

 

희년에는 교회에서 정한 조건이 충족될 때, 죄와 잠벌로 인한 상처를 치유받을 수 있는 전대사의 은총을 받을 수 있죠~?

 

 

 

 

 

 

경찰사목위원회에서도 2025년 희년을 맞이하여 경찰사목위원회를 위해 애쓰시는 선교사님들을 위하여

 

 

신앙적으로 깊이 성장할 수 있는 시간과 선교사로서의 소명 의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 2025 선교사 전대사 성지 방문 *

 

 

 

일시 : 2025년 4월 2일(수) 9:30-14:00

 

 

 

 

4월 초, 경찰사목위원회 선교사님들은 희년의 활동 중 하나인 '전대사 수여 성지'를 방문하였습니다!

 

 

 

 

 

교황청에서 승인한 서울대교구의 순례길 3개의 코스 중

 

 

옛날 우리 선조들이 자발적으로 복음말씀을 받아들인 평신도 신앙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1코스 '말씀의 길'heart

 

 

 

가회동 성당

 

 

 

 

최초의 외국인 사제이신 '주문모 신부님'의 첫 미사를 기념하는 성당인 가회동 성당!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가 주보 성인인 이곳에서 미사를 드리고 순례를 시작했습니다!

 

 

 

 

 

 

 

전대사 수여 성지 답게 타 본당의 교우 단체회에서도 함께 성당을 가득 메우셨어요!

 

 

 

 

 

 

 

가회동 성당의 황중호 베드로 주임신부님과

 

 

저희 경찰사목위원회의 장세훈 임마누엘 신부님, 우요한 세례자요한 신부님께서 봉헌해 주신 미사!

 

 

 

 

석정보름우물

 

 

 

 

 '주문모 신부님'께서 성수로 사용했다고 전해지는 석정보름우물!

 

 

 

 

 

 

석정보름우물에서 우요한 세례자요한 신부님의 설명을 들으며 선조들의 신앙 여정을 체험해봅니다!

 

 

 

 

 

 

 

삼삼오오,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고 걸으니 익숙하고 아는 길이지만 새삼 새롭고 즐겁게 느껴지는 길입니다!

 

 

 

 

 

주교좌 명동대성당(DMZ 철조망 십자가)

 

 

 

 

세계 유일의 분단 국가인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며 DMZ 철조망으로 제작된

 

 

'평화의 희년 십자가'가 봉헌된 주교좌 명동대성당.

 

 

 

 

 

 

 

각자의 신앙을 위해 기도와 묵상의 시간을 갖고

 

 

한 명의 낙오자 없이 짧지만 함께 하여 의미있었던 멋진 순례 여정을 마쳤습니다.

 

 

 

 

 

 

 

4월 초, 혼잡했던 시국의 영향으로 인한 시위.집회와 거리 통제 등,

 

 

순례길 곳곳에서 힘든 업무를 수행 중인 경찰교우분들의 현실을 마주하며 경찰사목위원회답게 기도를 바치며 함께하신 선교사님들!

 

 

 

 

 

복잡한 상황으로 걷는 길이 고단하셨을텐데 주님의 이끄심과 함께 무사히 여정을 마쳐주신 선교사님들 감사합니다heart 

 

 

 

 

 


 

 

* 2025 선교사 일일 피정(일일 봉사) *

 

 

 

일시 : 2025년 4월 24일(목) & 4월 25일(금)

장소 : 제기동 프란치스꼬의 집 ‘작은 형제회’

 

 

 

희년의 다양한 활동 중 자비의 육체적 활동으로 '공동체에 대한 자원봉사 활동'이 있답니다laugh

 

 

 

 

 

지난 전대사 성지방문에 이어 경찰사목위원회에서는 2025년 선교사 일일 피정으로

 

 

노숙자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제기동 프란치스꼬의 집 '작은 형제회' 에 일일 자원봉사를 다녀왔습니다.
 

 

 

 

 

 

 

 

미사

 

 

 

 

오늘의 활동이 가난한 이들에게 힘과 위로가 되고 모두 함께 희년의 기쁨을 누릴 수 있기길 청하며

 

 

 미사로 일일 자원봉사를 시작해봅니다!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지 않고, 후원자들의 후원으로만 운영되고 있는 프란치스꼬의 집.

 

 

프란치스꼬의 집은 하루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이 한정되어 있으며, 20명씩 봉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봉사 : 자비의 육체적 활동

 

 

 

 

 

 

 

 

 

 

 

 

 

 

 

 

10시부터 3시까지 약 5시간 동안

 

 

식자재 준비부터 배식, 홀 서빙 및 정리, 설거지와 마무리 청소까지crying
 

 

 

정말 쉴 틈 없이 고된 일정에도 함께 힘을 내어 참여해주신 경찰사목위원회 선교사님들!

 

 

모두 고생많으셨습니다~!!
 

 

 

 

 

 

 

 

 

 

 

 

2025 선교사 희년 활동을 마무리 하며 준비해주신 경찰사목위원회 부위원장 우요한 세례자요한 신부님의 말씀laugh

 

 

 

"각자 맡은 역할은 달랐지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하고 수고하는 모습을

 

 

하느님께서도 모두 따듯한 눈빛으로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부활의 기쁨을 단순히 나만 간직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하고 있는 선교사 공동체와 나누고 하나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는 점에서 더 뜻깊게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나 스스로‘에게 집중한다면, 땀흘려 수고한 '나'를 하느님께서도 높이 사시지 않으셨을까요!"

 

 

 

 

 

 

희년의 은총을 가득 받은 이 시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경찰기관 선교에 더욱 힘쓰는 원동력이 되길 기도하며 

 

 

애써주실 선교사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he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