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

제 77주년 경찰의 날 기념

유경촌 티모테오 주교님 집전 미사

지난 10월 18일 화요일,

경찰의 날(10/21)을 맞아 경찰청 성 베드로 성당에서는

유경촌 티모테오 주교님의 집전으로 미사가 봉헌되었습니다.

일흔 두 제자를 두 명씩 파견하며

평화를 전파하라는 내용이 담긴 이날의 복음말씀을 통해

유경촌 주교님은 사회의 질서를 지키는 경찰들이

곧 평화를 전하는 제자들과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경찰의 사명 얘기를 할 때 안전하게 질서를 잘 지켜주고 이런 등등의 얘기가

사회적인 용어로는 안전이지만 복음서에서는 그게 평화거든요.

(경찰은) 사람들에게 평화를 전해주는 그런 파수꾼의 역할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미사가 끝난 뒤 주교님께서는 교우분들과

점심 식사도 함께 하셨습니다.

바쁘신 일정에도 발걸음 해주신

유경촌 티모테오 주교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우리 경찰 교우분들도 평화를 전하는 사명 속에서

주님의 사랑과 은총을 누리시길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