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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8
[방송][인터뷰] 김비오 신부 "신앙, 경찰관 양심 굳건하게 해줘"
[인터뷰] 김비오 신부 "신앙, 경찰관 양심 굳건하게 해줘" cpbc 맹현균 기자(maeng@cpbc.co.kr) | 최종업데이트 : 2019-10-21 10:00○ 방송 : cpbc TV <가톨릭뉴스>○ 진행 : 맹현균 앵커○ 출연 : 김비오 신부 /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 부위원장오늘은 경찰의 날입니다.국민의 생명과 재산, 나라의 질서를 지키는 경찰.경찰관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억하게 되는데요.서울대교구는 경찰사목위원회를 통해 경찰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경찰의 날을 맞아서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 부위원장이시죠.김비오 신부님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신부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가 2000년에 설립됐더라고요. 벌써 20년 정도 됐는데, 경찰사목이 시작된 배경이 궁금합니다.▶ 질문해주신 것처럼 2000년도에 시작해서 벌써 20년 가까이 지났는데요. 20년이란 시간을 한 번 돌아보면 저는 학생이었더라고요.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당시 경찰사목위원회를 설립하고 경찰사목을 담당해서 사목을 해오셨던 신부님들이 직접 경험해서 알고 계실 그와 같은 시작의 배경을 제가 함량 미달로 말씀드릴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러움이 있는데요. 아무튼 경찰사목이 시작된 배경을 말씀드리자면, 군 생활을 혹시 어떻게 하셨는지요?▷ 저는 훈련소 조교 출신입니다.▶ 조교였습니까. 어쩐지 멋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더욱더 군종사제들이 나눠주는 초코파이에 익숙하실 텐데요. 군 복무 중에 있는 장병들을 군종사제들이 돌봐주었던 것처럼, 마찬가지로 또 군 복무 중에 있는 전·의경들에 대한 돌봄이 필요했던 것. 그것이 시작의 배경 중에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그렇다면 경찰사목은 지금 전경은 없어졌으니까 의경들만을 대상으로 하느냐 생각해볼 수도 있겠는데요. 그렇진 않습니다. 경찰사목의 대상은 의경들뿐만 아니라 경찰관들 그리고 경찰과 관련된 공무원분들 그 가족분들 또 유치장에 갇혀 있는 분들과 봉사해주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그래서 시작 배경이 무엇이냐 질문에 답을 드려야 할텐데요. 그 전에 뭔가 필요해서 생기지 않았을까 시작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뭐가 필요했을까 이건 제가 보면서 말씀을 드릴텐데요.모든 사람의 인격을 존중하고 누구에게나 따뜻하게 봉사하는 친절함, 정의의 이름으로 진실을 추구하며 어떠한 불의나 불법과도 타협하지 않는 의로움, 신뢰를 바탕으로 오직 양심에 따라 법을 집행하는 공정함, 건전한 상식 위에 전문 지식을 갈고 닦아 맡은 일을 성실하게 수행하는 근면함, 화합과 단결 속에 항상 규율을 지키며 검소하게 생활하는 깨끗함. 어디에 나오는 내용일 것 같습니까?▷ 아무래도 경찰들의 복무 규율 이런 것 같은데요.▶ 네, 눈치가 빠르십니다(웃음). 사실 저는 경찰 헌장에 나오는 내용인데, 저는 처음 접했을 때 많이 놀랐습니다. 검소함, 깨끗함, 정의. 수도원이나 신학교에 나오는 내용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세상에서 이와 같은 것들을 추구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길일 것입니다. 어쩌면 이와 같은 부분에 있어서 그 필요성이, 경찰사목의 필요성이 요구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경찰사목이 시작된 배경을 묻는 질문과 연관지어 봅니다.▷ 그러면 경찰사목위원회에서 하는 일도 궁금합니다. 되게 많은 활동을 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는데, 좀 소개를 해주시겠어요?▶ 사목의 대상별로 나눠서 말씀을 드릴 수 있겠는데요. 먼저 의경들을 대상으로는요. 소대 소통 프로그램이랑 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을 하고 있고요. 또 부대 휴무일에 맞춰서 그 친구들이 안전하게 전역하는 그날까지 같은 마음으로 의경 친구들을 만나고 있습니다.또 경찰관과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는요. 전국 단위의 경찰 가족 성지순례가 있고요. 서울에서 근무하는 분들을 대상으로는요. 만남의 잔치, 그리고 토크 콘서트 등이 있습니다. 그밖에도 교우회 분들과 함께하는 피정, 봉사활동 그리고 경찰서에 있는 교우회 모임 등이 있습니다. 또한 더불어서 경찰서 유치장에 갇힌 분들에 대한 방문과 또 봉사해주시는 선교사 분들에 대한 선교사 교육, 그리고 활동을 위한 모임 등이 있습니다.▷ 어떤 점에 중점을 두고 사목을 하시는지도 궁금한데요. 경찰이라고 하면 되게 힘든 일을 하는 이런 연상이 된단 말이죠. 그래서 보통 주로 어떤 말씀을 경찰 분들에게 해주시는지 궁금합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경찰관의 직무를 수행한다는 것이 어려운 일입니다. 그런데 또 이렇게 말씀드리면 경찰 분들이 섭섭해하실 지도 모르겠는데, 세상에 어렵지 않은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다들 바쁘게 살고 힘들게 살고. 격무라는 표현을 쓰는데 다들 그와 같은 상황에서 살아가는 것이 아닐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경찰관들이 겪게 되는 어려움들 격무들, 제가 생각했을 때는 아까 잠깐 소개해드렸던 경찰 헌장의 내용처럼 그와 같은 것들을 지키며 살아가고자, 그와 같은 것들을 선택하고 살아가고자 할 때 오는 어려움들이 있을 겁니다. 그와 같은 어려움들이 단지 힘든 것이 아니고 정말 보람이 있는 것이고, 또 신앙인의 입장에서는 하느님 보시기에 좋은 선택을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이야기를 항상 전해드리고자 힘이 되어주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경찰 중에는 기존에 신앙을 갖고 있던 분도 있으실테고, 새롭게 하느님의 자녀로 태어나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신앙이 경찰들에게 어떤 영향을 준다고 보세요?▶ 신앙이 경찰 분들에게 주는 영향. 이런 비유를 들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면 안 되죠. 그 쓰레기를 못 버리게끔 우리 행동을 정해주는 것은 양심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그 양심이 때로는 내 손에 있는 쓰레기가 너무 불편하다는 이유로 무시되기도 합니다. 길에다 버려지기도 한다는 얘기죠. 쓰레기가.신앙이 경찰관들에게 주는 어떤 역할이라고 해야 될까요. 이와 같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 모두가 사람이라면 갖고 있는 그와 같은 양심을 더욱 더 굳건하게 해주는 것, 종교를 가졌건, 가지지 않았건, 가톨릭에서 이야기하고 가르치는 것들이 경찰관으로서 지니고 있는 양심과 또 어떤 도덕적인 직무 활동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 끝으로 오늘 경찰의 날을 맞아서요. 묵묵히 일하고 있는 경찰관들에게 응원의 한 말씀 해주신다면?▶ 묵묵히 일하고 계신 경찰 분들에게 우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덧붙여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여러분들이 하시고 계신 일들이 개인의 사익을 위해서 단지 내 인생의 즐거움을 위해서 하고 있는 일이 아니라는 생각을 합니다. 여러분이 하시는 일은 공동선이 필요로 하고 또 요구하는 정의로움과 의로움 또 올바름을 추구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때문에 마땅히 해야 되는 일을 여러분이 하고 계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해야 되기 때문에 또 필요로 하는 일들을 하고 계시는 여러분들, 여러분들이 하시는 일들은 보람되고 또 신앙인들에게는 하느님 보시기에 좋은 일이라는 것 응원으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큰 응원처럼 느껴집니다.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 부위원장 김비오 신부님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신부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cpbc 맹현균 기자(maeng@cpbc.co.kr) | 최종업데이트 : 2019-10-21 10:00■ 인터뷰 및 기사를 인용보도할 때는 출처 'cpbc 가톨릭평화방송'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가톨릭평화방송 · 평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m.cpbc.co.kr/news/view.php?cid=764914&path=2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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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5
[신문]서울 지역 경찰·의무경찰 19명, 견진성사 받아
서울 지역 경찰·의무경찰 19명, 견진성사 받아Home > 여론사람들 > 일반기사 ▲ 유경촌 주교가 27일 서울 주교좌 명동대성당 파밀리아 채플에서 경찰직원과 의경에게 견진예식을 집전하고 있다.서울 지역 경찰 16명과 의무경찰 대원 3명 등 19명이 9월 27일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파밀리아채플에서 경찰 가족과 대부모들이 함께한 가운데 교구 사회사목 담당 교구장 대리 유경촌 주교 주례로 견진성사를 받았다.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위원장 김형균 신부)가 마련한 이날 미사에서 견진자들은 도유와 안수 예식을 통해 더욱 성숙한 신앙인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장현민 기자 memo@cpbc.co.kr 원문출처 : http://www.c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763511&path=2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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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5
[신문]유경촌 주교, ‘서울경찰 수요강연회’ 강연
유경촌 주교, ‘서울경찰 수요강연회’ 강연발행일2019-08-04 [제3156호, 13면]서울대교구 사회사목담당 교구장 대리 유경촌 주교가 7월 24일 오전 10시 서울 내자동 서울지방경찰청에서 경찰관과 의경 등을 위한 강연을 펼쳤다. 이날 강연은 서울경찰청에서 한 달에 한 번 실시하는 ‘서울경찰 수요강연회’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경찰관과 의경, 선교사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경찰 수요강연회는 여러 분야 사회 저명인사들이 서울경찰청을 방문해 전문 소양을 전달하는 행사다. 경찰을 대상으로 주교가 강연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위로와 격려’를 주제로 강연한 유 주교는 “누구에게나 어려움이 있지만 자기희생적 차원의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경찰은 더 어렵고 외로울 것”이라고 위로했다. 박민규 기자 pmink@catimes.kr<2019.08.04-가톨릭신문> 원문링크 : 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314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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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3
[신문]서울 경찰사목위 주관 ‘전국 경찰가족 성지순례’ 실시
서울 경찰사목위 주관 ‘전국 경찰가족 성지순례’ 실시8개 교구 경찰 교우 모여 발행일2019-06-16 [제3149호, 6면]전국 경찰 교우들이 6월 1~2일 충북 괴산 연풍순교성지에서 열린 ‘2019 전국 경찰가족 성지순례’에 참가해 6월 2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서울 경찰사목위원회 제공전국의 경찰 교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친교를 다지고 신앙을 돈독히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위원장 김형균 신부)는 6월 1~2일 충북 괴산 연풍순교성지에서 서울·대구·인천·제주 등 모두 8개 교구 경찰사목 담당 사제와 경찰 교우 및 그 가족, 경찰대학교와 중앙경찰학교 소속 신자 등 2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 전국 경찰가족 성지순례’를 실시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요한 14,6)를 주제로 열린 이번 경찰가족 성지순례는 좀처럼 전국에서 모두 모이기 힘든 경찰 교우들이 박해 속에서도 굳건한 신앙을 지킨 순교자들의 신앙심에 비춰 자신의 신앙을 점검하는 시간이 됐다. 아울러 신앙과 교회 안에서 일치를 이뤄가는 경찰 교우들이 자신들의 미래를 설계하고 전국 규모의 경찰 교우 행사를 보다 확대해 나가기를 소망하는 기회이기도 했다. 6월 2일 봉헌된 파견미사는 송찬 신부(인천교구)가 주례하고 전국 각 교구 경찰사목 담당 사제들이 공동집전했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2019.06.16-가톨릭신문>원문출처 : 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309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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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3
[신문]<2019.06.16-가톨릭평화신문> 2019 전국 경찰가족 성지순례...8개 교구 경찰 교우·가족 참여
2019 전국 경찰가족 성지순례...8개 교구 경찰 교우·가족 참여2019.06.16 발행 [1519호]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는 1일 1박 2일 일정으로 충북 괴산 청소년수련마을 보람원과 연풍순교성지에서‘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요한 14,6)’를 주제로 ‘2019 전국 경찰가족 성지순례’ 행사를 개최했다. 순례에는 서울ㆍ수원ㆍ인천ㆍ제주 등 전국 8개 교구 지방청 경찰 교우와 가족 268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화합과 친교의 장을 통하여 이야기를 나누고 신앙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장 김형균 신부는 미사 강론에서 “이곳에서 함께 나눈 경험과 친교를 통해 여러분이 혼자가 아니라는 것에 위로와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장현민 기자 원문출처: http://www.c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755176&path=20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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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0
[신문]<2019.06.09-가톨릭신문>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 해피콘서트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 해피콘서트발행일2019-06-09 [제3148호, 21면]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위원장 김형균 신부)는 5월 27일 오후 2시 서울 신당동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 3층 초롱마루에서 제49회 해피콘서트를 진행했다. 5기동단 소속 의무경찰대원을 대상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 무대는 축하공연, 중대별 장기자랑 등으로 꾸며졌다. 기동단 담당 김비오 신부(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 부위원장)는 인사말에서 “감사하는 마음을 지니고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복무하면서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성슬기 기자 chiar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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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3
[신문]<2019.05.05-가톨릭평화신문> 서울 지역 경찰·의무경찰 24명, 하느님 자녀 되다
▲ 서울 주교좌 명동대성당 파밀리아 채플에서 열린 경찰사목위 세례식에서 김민호 신부가 세례성사를 집전하고 있다.서울 지역 경찰과 의무경찰 대원 등 24명이 4월 24일 서울 명동 파밀리아채플에서 세례성사를 받고 주님 자녀로 거듭났다.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장 김형균 신부는 미사 강론에서 “세례성사를 통해 그동안의 나는 사라지며 하느님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난다”며 “경찰로, 한 사람의 대원으로 신앙인답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며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종민(프란치스코, 23) 대원은 “세례를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주님이 계셔 기쁘다”며 “구원을 얻고 천국에 갈 수 있다는 마음이 든다”며 환하게 웃었다.2000년 발족한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는 부정기적인 근무와 잦은 출동 등으로 신앙생활이 어려운 경찰기관 내 가톨릭 신자들의 복음화를 위해 힘쓰며 연례 피정, 해피콘서트, 경찰가족 성지순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영민 기자 heelen@cpbc.co.kr 원문출처 : http://www.c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fid=1435&cat=&gotoPage=1&cid=752016&path=20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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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3
[신문]<2019.05.05-가톨릭신문> 서울 경찰사목위, 경찰직원·의경 세례식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위원장 김형균 신부)는 4월 24일 오전 10시 서울 주교좌명동대성당 파밀리아채플에서 경찰 직원과 의경 대원 세례식을 열었다. 김민호 신부(서울 경찰사목위 부위원장)가 주례한 이날 세례식을 통해 서울 서대문·송파·금천·도봉경찰서 등 소속 경찰 직원 10명과 의경 대원 14명이 하느님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났다. 세례식 강론을 맡은 김형균 신부는 “긴 시간 동안 예비 신자 교리를 받느라 고생한 여러분들은 하느님의 뜻에 맡게 경찰 직분을 수행하시기 바란다”며 “세례는 이전의 나는 죽고 신앙인답게 하느님의 기준에 맞춰 살아야 한다는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원문링크 : 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306168¶ms=page%3D1%26acid%3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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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7
[신문]<2019.03.03-가톨릭신문> 서울 경찰사목위, 금천경찰서 경당 축복미사
유경촌 주교가 2월 19일 오전 서울 금천경찰서 세례자요한경당 축복식을 주례하고 있다.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 제공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위원장 김형균 신부)는 2월 19일 오전 11시30분 서울시 금천구 시흥대로 73길 50 현지에서 유경촌 주교(교구 사회사목담당 교구장 대리) 주례로 서울 금천경찰서 세례자요한경당 축복미사를 봉헌했다.2006년 11월 23일 축복된 금천경찰서 경신실은 금천경찰서가 2018년 12월에 신청사로 이전하며 세례자요한경당으로 새롭게 마련됐다. 이날 축복미사에는 서울 금천경찰서 서장 배대희 총경을 비롯해 인근 구로경찰서, 영등포경찰서 교우회와 경찰사목위원회 선교사들이 참석했다. 유경촌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이 경당이 미사하고 기도하고 서로의 친교를 나누는 단순한 나눔의 장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더 깨어 주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도하자”고 말했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
출처 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30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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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7
[신문]<2019.03.03-가톨릭평화신문> 금천경찰서 경당 축복식...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위원장 김형균 신부)는 2월 19일 서울 금천경찰서에서 세례자 요한 경당 축복식을 거행했다.서울대교구 사회사목 담당 교구장대리 유경촌 주교가 주례하고 경찰사목위 사제단이 공동 집전한 경당 축복 미사에는 배대희 금천경찰서장을 비롯해 금천ㆍ구로ㆍ영등포경찰서 교우회 신자 40여 명이 참여했다.유 주교는 강론을 통해 “이 공간이 서로 친교와 사랑을 나누는 단순한 나눔의 공간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내가 더 깨어 주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곳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린다”며 “이 축복 미사가 주님께서 우리를 깨어 있게 만들어주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한편 금천경찰서 교우회는 이윤석(베드로)씨를 새 회장으로 선임했다. 장현민 기자 memo@cpbc.co.kr
출처 http://www.c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747085&path=20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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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4
[신문] <2019.04.07-가톨릭평화신문> 의경 500여 명 사기 북돋아 ...서울 경찰사목위 ‘해피콘서트’
의경 500여 명 사기 북돋아 ...서울 경찰사목위 ‘해피콘서트’2019.04.07 발행 [1509호]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위원장 김형균 신부)는 3월 28일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 강당에서 의무경찰 대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제48회 해피콘서트’를 개최했다. 콘서트에는 제1기동단 소속 의경 500여 명이 참여했다.이날 콘서트는 가수 ‘디아’와 ‘미드나잇’의 공연, 제1기동단 대원들의 장기 자랑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제1기동단 대원들은 랩과 댄스, 밴드 공연과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3보 앞으로!! 앗 둘 셋’이란 제목의 뮤지컬을 선보여 1등을 차지한 11중대 대원들은 “연습하러 갈 때 부대에서 많이 배려해준 덕에 좋은 무대를 만들 수 있었다”며 “준비하느라 고생한 대원들을 비롯해 콘서트를 마련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경찰사목위 부위원장 김비오 신부는 “의경 대원들의 활기찬 모습에서 예전에 군 생활을 했던 때가 떠오른다”며 “오늘은 여러분들이 주인공인 만큼 준비한 끼를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경찰사목위원회는 기동단 소속 의무경찰 대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의경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등의 후원을 받아 2005년부터 해피콘서트를 열고 있다. 장현민 기자 memo@cpbc.co.kr 출처 : http://www.c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749749&path=20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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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0
[신문] <2019.01.13-가톨릭신문> 염 추기경, 신임 서울지방경찰청장 예방 받아
염 추기경, 신임 서울지방경찰청장 예방 받아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1월 3일 오전 11시 서울 명동 교구청 교구장 접견실에서 원경환 신임 서울지방경찰청장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이날 예방에는 서울대교구 홍보국장 허영엽 신부, 청소년국장 김성훈 신부, 경찰사목위원회 위원장 이대수 신부와 부위원장 김형균·김민호 신부가 배석했다. 염 추기경은 원 청장에게 프란치스코 교황의 제52차 세계 평화의 날 담화문을 전달하며, 좋은 정치를 위해 경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염 추기경은 “정치와 경찰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면서 “교황님께서 담화문에서 좋은 정치를 위한 도전 과제를 설명하셨는데, 잘 읽어보시고 일하실 때 마음에 새기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원 청장은 “국민을 위해 존재하고 사회적 약자를 도와주며 공정하고 엄정하게 법을 집행하는 경찰이 되겠다”면서 “추기경님의 말씀을 명심하고 국민들로부터 칭찬받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
출처 : 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303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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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0
[방송]<2019.01.04-가톨릭평화방송> 원경환 신임 서울지방경찰청장, 염수정 추기경 예방
원경환 신임 서울지방경찰청장, 염수정 추기경 예방
염 추기경은 어제원경환 신임 서울지방경찰청장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습니다.염 추기경은 교황의 세계 평화의 날 담화를 선물하며 정치와 경찰은 뗄 수 없는 관계라고 한 교황의 메시지를 새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원경환 서울경찰청장은 공정하고 엄정한 법 집행으로 국민을 위해 존재하고 사회적 약자를 도와주는 경찰이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cpbc 도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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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4
[신문]<2019.01.03-가톨릭평화신문> 원경환 신임 서울지방경찰청장, 염수정 추기경 예방 `국민에게 칭찬받는 경찰 약속`
원경환 신임 서울지방경찰청장, 염수정 추기경 예방 `국민에게 칭찬받는 경찰 약속`
원경환 신임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오늘(3일) 교구청 접견실에서 서울대교구장 엽수정 추기경을 예방하고 환담을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서 원경환 서울경찰청장은 "공정하고 엄정한 법 집행으로 국민을 위해 존재하고 사회적 약자를 도와주는경찰이 될 것"을 약속했습니다. 염수정 추기경은 제52차 세계 평화의 날 담화문을 전달하며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담화문에서 좋은 정치를 위한 도전 과제를 설명하셨는데 정치와 경찰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생각한다"며 "잘 읽어보시고 일할 때 마음에 새겼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원경환 청장은 "추기경님의 말씀을 명심하고 국민들로부터 칭찬받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환담에는 서울대교구 홍보국장 허영엽 신부, 청소년국장 김성훈 신부, 경찰사목위원장 이대수 신부 등이 배석했습니다. 지난해 12월 3일 취임한 원경환 서울지방경찰청장은 1989년 간부 후보로 경찰에 입문했으며 경찰청 감찰담당관, 대통령 경호실 경찰관리관 등을 역임했습니다.
출처 : http://www.cpbc.co.kr/CMS/news/view_body.php?cid=743090&path=20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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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2
[신문]<2018.12.12-가톨릭신문> 서울 경찰사목위 가톨릭경찰교우회 신임 회장 박기용씨
서울 경찰사목위 가톨릭경찰교우회 신임 회장 박기용씨“직장과 신앙생활 모두 하느님 보시기에 기쁘게 봉사”박기용(요한 사도·48·서울 혜화동본당·사진) 경위가 최근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위원장 이대수 신부) 산하 가톨릭경찰교우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박기용 신임 회장은 선출 소감에서 “하느님을 믿는 사람은 기쁘게 살아야 한다”며 “신앙생활의 기쁨을 보다 많은 경찰 교우들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대교구 가톨릭경찰교우회(이하 경찰교우회)는 경찰청 본청과 서울지방경찰청, 서울시내 31개 경찰서에서 신앙생활 하는 천주교 신자 경찰관들이 구성한 교우회의 연합체다. 경찰업무에 종사하는 신자들이 가톨릭 정신에 따라 신자와 비신자 모두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교우 상호간에 친목을 도모하는 단체다. 또한 직장선교 소공동체로 신앙적인 일치와 상호협조로 가톨릭 복음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박 회장은 “경찰교우회장 자리가 지난 4년여 간 공석으로 있던 상황에서 이대수 위원장 신부님의 권유에 회장으로서는 많이 부족하지만 순명하는 마음으로 회장직을 수락했다”면서 “경찰이라는 직업 특성상 직장 근무와 신앙활동을 병행하며 항상 기쁜 마음으로 일했듯이 앞으로도 하느님 보시기에 기쁘게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경찰 신자들이 자신의 종교를 잘 드러내지 않는 경향이 있다 보니 교우회가 잘 운영되지 않는 곳도 있다”며 “각 경찰서 교우회 회장단과 활발히 교류하는 가운데 경찰교우회 활성화를 위해 경찰사목위 신부님들을 잘 보필하겠다”고 향후 활동 계획을 전했다. 또한 “아직도 경찰서에 오는 것을 무섭고 두려워하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저희 천주교 신자 경찰관들이 그분들을 형제, 자매처럼 대하며 우리 사회를 조금이라도 훈훈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제가 경찰교우회 회장에 선출되고 각 경찰서 교우회 임원들이 격려해 주고 계시는데 경찰 교우들의 마음을 모아 신앙인의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출처 : 가톨릭 신문 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302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