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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방송]김창룡 경찰청장, 염수정 추기경 예방

관리자 | 2021-06-02 | 조회 1188

 

 

 

[앵커]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지난 28일 서울대교구청 교구장 접견실에서 김창룡 경찰청장을 만나 환담했습니다.

염 추기경은 “국민을 위해 봉사해주시고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VCR] 염수정 추기경은 20여 분간 진행된 김창룡 경찰청장과의 만남에서 먼저 정진석 추기경 선종 때 경찰의 지원으로 장례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된 데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염 추기경은 “우리 천주교 신자들은 공공질서를 잘 지키고 코로나 시국에도 공동선을 위해 애쓰고 있다”며 “경찰과 그 가족들도 기도 중에 항상 기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염 추기경은 김창룡 경찰청장에게 프란치스코 교황의 회칙「모든 형제들」을 선물했습니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정 추기경님은 경신실을 많이 만들어 주셔서 많은 경찰에게 심리적, 정신적으로 큰 도움을 주신 분”이라고 추모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김 청장은 “7월부터 자치경찰제가 정식 시행되는데, 여러 제도와 조직, 활동 측면에서 큰 변화가 있다”며 “차질없이 잘 시행해 국민의 마음을 얻겠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예방에는 서울대교구 대변인 허영엽 신부와 사회사목국장 황경원 신부, 경찰사목위원회 위원장 김형균 신부, 부위원장 김비오, 태철민 신부, 경찰청 김준철 경비국장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