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소식

[신문]서울 경찰사목위, 비대면 온라인 ‘가족 콘서트’ 개최… 응원과 위로 전해

관리자 | 2020-12-29 | 조회 1275

 

서울 경찰사목위, 비대면 온라인 ‘가족 콘서트’ 개최… 응원과 위로 전해

Home > 공동체본당 > 일반기사
2021.01.01 발행 [1595호]

  


 

 

 

 

 

 

 

 

 

 

 

 

 

 

◀ 방송인 김다혜씨(왼쪽)와 오진승 정신건강의학 전문의가 2020 경찰 가족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 경찰사목위원회 제공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위원장 김형균 신부)는 12월 23일 ‘코로나19로 지친 여러분을 응원합니다’를 주제로 경찰 가족 콘서트를 열었다. 서울지방경찰청과 한마음한몸운동본부ㆍ피스메이커스 후원으로 열린 콘서트는 코로나19 사태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치안 최전선에서 근무하는 경찰들을 응원하고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행은 오진승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가톨릭평화방송 TVㆍ라디오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한 방송인 김다혜(로사)씨가 맡았다.

이들은 △업무 중 발생한 사건 처리 장면의 반복된 경험(트라우마)에 관한 극복방법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동료에게 해줄 수 있는 이야기 등 서울 지역 경찰들이 보내온 여러 가지 고민에 관해 이야기하고, 해결 방법을 조언했다. 오진승 전문의는 “경찰기관 종사자는 하루에 단 5분이라도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며 “일상에서 내가 건강하고, 행복해야 다른 사람을 더 많이 도와주고, 일을 더 열심히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에는 트로트 가수 숙행씨도 출연해 노래 ‘나야나’와 ‘0순위’ 등을 열창하며 경찰들에게 응원을 전했다. 올해 경찰 가족 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콘서트 영상은 서울 경찰사목위원회 누리집(http://www.catholicpolice.or.kr)과 경찰기관 내부망을 통해 볼 수 있다.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