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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천주교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님 영명축일미사 강론내용 중

경찰사목위원회 | 2008-12-17 | 조회 1601

천주교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님 영명축일미사 강론내용 중

일 시 : 2008. 12. 5(금)

장 소 : 명동대성당  

 

 

 

 지난 1년 동안 우리 교구에서 경찰 사목에 한 획을 그었습니다. 서울지역내 경찰서가 31개고 경찰서 안의 기동부대와 전경과 의경이 있는 별동 부대를 합하면 42개소가 되는데, 그곳에 모두 경신실이 설치되었습니다. 금년으로써 그것이 다 이루어 졌습니다. 그게 쉽게 이루어 지지 않았는데 저로써는 꿈같은 일이 이루어졌다고 하느님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충청북도에 경찰학교가 있는데 제가 청주교구에서 28년동안 근무하면서 경찰학교에 경신실을 설치하려고 노력하였는데, 이루어지지 못한 채 떠났습니다. 다른 경찰서에 경신실을 마련 한다는 것은 더더욱 힘이 들어서 거기서는 한군데도 설치하지 못하고 떠났는데 아쉬운 꿈을 서울에 와서 모든 경찰서, 또 전경, 의경 자대 부대까지 모두 설치했다는데 저로써는 꿈만 같습니다. 그게 이루어졌습니다. 경찰 사목에 투신하신 강혁준 신부님, 협조해주신 각 경찰서에 근무하시는 경찰관들, 우리 경찰관들 고급 경찰관들, 또 순경까지 모든 교우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해주셨고, 경찰 사목에 헌신하시는 자원봉사자들이 아주 놀랍게 노력하셔서 이런 꿈이 이루어졌습니다. -천주교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 영명축일미사 강론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