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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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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315

    [기타]정순택 대주교, 서울경찰청 조지호 청장 접견

    정순택 대주교, 서울경찰청 조지호 청장 접견 2027 서울 WYD 국민 안전 위한 협조 요청     △ 천주교 서울대교구 교구장 정순택 대주교(왼쪽)와 서울경찰청 조지호 청장(오른쪽)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14일(목) 오후 서울경찰청 조지호 청장을 접견했다.     이날 접견에는 교구 문화홍보국장 최광희 신부, 경찰사목위원회 위원장 김형균 신부, 부위원장 태철민 신부가 참석했으며 서울경찰청에서는 지병철 치안정보상황 과장, 치안정보부 김병선 광역1팀장이 배석했다.     지난 1월 취임한 조지호 신임 서울경찰청장을 만난 정 대주교는 “많이 바쁘시고 어깨가 무거우시겠다”며 인사를 건냈다.     조 청장은 “능력이 부족한 데 중책을 맡아서 걱정이 많다”고 답했다. 또한, 경찰사목위원회가 주기적으로 경찰서 뿐만 아니라 지구대 파출소를 방문하여 신자와 비신자를 구분하지 않고 업무상 어려움을 겪는 경찰관들을 격려하는 것과 관련해 “마음을 다치는 경찰들을 위해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정 대주교는 “천주교에서는 여름에 개최될 큰 국제 행사인 2027 서울 WYD를 준비하고 있다”며, “약 100만 명의 세계 청년이 모이는 만큼 서울경찰청에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에 조 청장은 “서울청은 인파관리 노하우가 있다”며, “합리적인 답을 찾아가기 위해 정부 측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김유진         서울대교구홍보위원회 2024-03-15   출처 : https://news.catholic.or.kr/WZ_NP/section/view.asp?tbcode=SEC01&cseq=3&seq=192897
  • 2023-1213

    [기타]정순택 대주교, 윤희근 경찰청장 접견

    △ 왼쪽부터 경찰사목위원회 위원장 김형균 신부, 문화홍보국장 최광희 신부, 사무처장 정영진 신부, 정순택 대주교, 윤희근 경찰청장, 미래치안정책국장 박성주 치안감, 조주은 여성안전기획관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12일(화) 오전 윤희근 경찰청장을 접견했다. 이번 접견은 지난해 8월 윤 청장의 취임 이후 이뤄진 첫 접견이다.     “여러 가지 일로 바쁘신 연말에 이렇게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건넨 정 대주교는 “임기 2년 차를 맞이해 민생에 특별히 주안점을 두신다고 말씀하신 것으로 안다. 덕분에 우리나라가 전체적인 치안 면에서, 세계에서 손꼽히는 안전한 나라(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일선 경찰관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에 윤 청장은 “자만하지 않고, 가장 기본인 민생치안에 조직의 힘을 두려고 한다”라고 말하면서, “경찰관들이 심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인데, 이를 경찰사목을 통해 치유해 주시는 것에 대해 경찰관을 대신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정 대주교는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와 관련해 “앞으로 구체화가 되어감에 따라 경찰 측과 논의해야 할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준비 과정에서의 협조를 당부했다.     윤 청장 역시 “서울 세계청년대회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협의를 통해 충분히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답변했다.     또한 윤 청장 취임 이후 도입된 과학기술 기반의 미래치안분야에 대한 설명을 들은 정 대주교는 “오는 2031년 교구 설정 200주년을 맞이하는 우리에게도 시사점이 된다”고 말하며 격려했다.     접견에는 정순택 대주교를 비롯해 교구 사무처장 정영진 신부, 문화홍보국장 최광희 신부, 경찰사목위원회 위원장 김형균 신부와 윤희근 경찰청장, 미래치안정책국장 박성주 치안감, 조주은(세례명 소피아) 여성안전기획관이 참석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함아름     서울대교구홍보위원회 2023-12-12
  • 2017-1013

    [기타]<2017.10.01-서울주보> 사회사목국 기획특집 - 경찰사목위원회

  • 2015-0303

    [기타] <2015.03.03-1기동단홈페이지> H.A.T 콘서트

      - 1기동단 홈페이지에 올라온 H.A.T. 콘서트 자료 입니다.-
  • 2013-0910

    [기타]<2013.9.9-기동경찰매거진> 성동경찰서 방범순찰대 해피아트테라피

      성동경찰서 해피아트테라피
  • 2013-0603

    [기타]<2013.05.31-3기동단홈페이지>H.A.T 콘서트

      출처 : 3기동단 홈페이지 http://www.smpa.go.kr/kidong3/ 
  • 2013-0220

    [기타][기고문]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성당을 축복해주신 추기경님! (이계상분도,2013 김수환추기경 추모의 밤)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성당을 축복해주신 추기경님!   “이곳 미카엘 성당이 세상에서 제일 안전한 성당입니다” 2001.11.16. 서울지방경찰청 내 미카엘 성당 축복식을 집전하신 김수환 추기경님의 유머러스한 말씀에 모든 참석자가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일천만 서울시민의 치안 사령탑인 서울 경찰의 총 본부라는 점에서 서울청 건물 안에 있는 성당은 가장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신 아주 재치 있는 말씀이었으며, 그날 교황청 대사님과 함께 축복미사를 해주신 추기경님의 순수하고 폭 넓은 인간적인 면모를 보고 참석했던 신자들은 물론 엄숙한 자세를 취하고 있던 경찰간부들의 얼굴에서도 순식간에 미소가 떠올랐다.   김수환 추기경님이 축복을 해주셨던 서울시 종로구 내자동 소재 서울지방경찰청 미카엘 성당은 경찰기관 내 유일한 성당으로 그 이후 10년을 넘게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의 영성적 요람이 되고 있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허허벌판이나 다름없던 경찰기관의 사목을 위해 2000.9 강혁준 신부님이 경찰사목 위원장으로 발령을 받고 경찰사목의 깃발을 올린지 만12년! 수많은 난관과 어려움이 있었던 시간들이 파노라마처럼 살아있는 동영상으로 뇌리를 스치고 지나간다. 서울 시내 31개 경찰서와 5개 기동단을 비롯한 서울시내 곳곳에 자리 잡고 있는 수많은 경찰기관에 새롭게 하느님 나라를 건설하는 것은 한없는 인내와 노력의 연속이었다. 타 종파에 비해 30-40년 늦게 출범한 경찰사목은 경찰기관 내 천주교 공소인 경신실이 하나하나 자리 잡으면서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고, 신자 경찰관들이 하느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경찰서 경신실에 모이면서 서서히 신앙 공동체의 줄기로 뻗어나갔다. 특별히 경찰 사목을 뒷받침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로 모인 평신도 선교사들의 숨은 활동은 이천년 전 당시 바오로 사도가 이방인의 사도로서 온갖 고초를 겪고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파했던 열정을 되새기는 듯 했다. 당시 김수환 추기경님이 강론을 통해 “우리가 대하는 사람 하나하나가 하느님의 모상대로 창조된 아주 존엄한 인간이라는 것을 늘 생각하면서 사랑 속에 살아감으로써 행복한 삶이되길 바랍니다.” 하시면서 특별히 사랑을 강조하신 것은 경찰기관의 경직된 업무와 경찰기관 종사자들의 딱딱한 인간적 면모를 염두에 두신 당부의 말로써, 경찰관들의 신앙생활과 선교사들의 복음 전파 활동에 하나의 정신적 지표가 되어오고 있다. 사실 경찰사목의 주요 대상인 전·의경들과 유치인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과 하느님 사랑을 심어주는 것은 “메마른 사막에 장미꽃”을 피우게 하는 엄청난 인내와 희생을 필요로 하지만, 그와 같은 불모지에 “사랑의 장미꽃”이 꽃망울을 드러낼 때의 영적 기쁨은 온 세상을 바꾸고도 남는 것이랄까!사회현상에 따라 움직이는 경찰기관의 특성상 각종 시위 현장 진압 출동 및 불규칙한 경비근무 상황과 갑작스런 방범 근무에 동원되는 전·의경 대원들은 만남 자체가 매우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이들에게 체계적으로 신앙을 심어주는 것은 애초부터 지나친 욕심(?) 이 들 정도이기 까지 하니.....!!!!대원들의 식사시간과 휴식시간 등 틈새 시간을 활용하여 만나기도 하고 심지어 출동 현장까지 찾아가 대원들을 만나는 선교사들의 모습은 군 생활 중인 젊은 대원들에게는 엄마나 아빠와 같은 느낌으로 투영되면서 각종 사랑의 에피소드를 자아내고 있다. 지금부터 약 4년 전 서울 시내를 뒤덮었던 그 유명한 촛불시위 당시 거의 3개월 동안 부대에 들어가지 못한 가운데 광화문 등 시위현장에서 밤샘근무를 하면서 경찰버스 안에서 새우잠을 자고 노상에서 식사를 하는 등 대원들이 엄청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수호천사처럼 나타난 선교사들의 모습은 아마도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당시 매우 심각한 육체적 정신적 고통으로 심한 갈등을 겪고 있던 대원들은 피로와 땀에 젖은 자신들을 덥석 안아주고 초코파이 등 조그만 마음의 선물(?)을 전해주는 선교사들의 품에 안겨 엉엉 울기도 하고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바로 이 순간이 하느님의 사랑과 사랑이 부딪쳐 그 메아리가 하느님 나라에 전달되는 사랑의 트럼펫으로 시위현장에 울려 퍼지는 순간이었다. “사랑은 감정이나 느낌이 아니고 의지에 속하는 것입니다. 진정한 사랑은 결심에서 출발해 그 결심을 지키는 의지로써 지속 됩니다.” 추기경님의 말씀이 마음의 심연에 고동을 울리면서 다가온다. 대원들이 오도록 기다리는 것이 아니고 비록 힘들고 어렵지만 대원들에게 하느님의 사랑을 전하겠다는 강한 결심을 가지고 시위현장까지 의지를 가지고 찾아가는 경찰사목 선교사들! 하늘나라에 계신 추기경님이 따뜻한 미소를 지으시면서 이 감동적인 사랑의 선교현장을 지켜보고 계실 것으로 생각하니 더욱 마음이 뜨거워지면서 경찰사목을 아끼고 사랑해주셨던 추기경님의 인자한 얼굴이 더욱 보고 싶어진다. 각종 근무에 지친 피로와 인간적 갈등으로 심지어 자살의 문턱까지 갔던 수많은 전·의경들이 선교사들의 따뜻한 사랑에 힘을 얻어 새로운 삶의 의욕을 찾고 하느님의 아들로 태어나 군 생활을 의미 있게 마치고, 사회의 든든한 씨앗으로 뿌리 내림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영적 보람을 얻게 된다. “사랑”이라는 명약을 알려주신 그리스도와 한국사회에서 이 명약의 약효를 실천으로 증명해주신 추기경님의 가르침을 본받아 경찰사목 선교현장에서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해본다.   한편 “참사랑은 행복하지 않습니다. 남의 고통을 자기 것으로 삼아 함께 괴로워 할 줄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추기경님의 심장을 꿰뚫는 참 사랑의 메시지는 경찰서 유치장을 찾아가는 선교사들의 마음속에 신비스러울 정도의 영적 기쁨을 주고 있으니....!!!! 사실 “쇠창살안의 예수님”이라고 부르면서 무언가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유치장에 찾아간 선교사들이 그냥 드러누워 본체만체 하는가 하면 심지어는 육두문자를 써가면서 삿대질을 하는 유치인들을 볼 때는 “정말 저 사람들에게 하는 이 활동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회의가 수시로 밀려들곤 한다. 그러나 “힘드시죠.”하면서 따뜻한 커피 한잔을 권하고 좋은 음악을 들려주면서 가족처럼 다가가 그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괴로워 해주면서 삶의 희망을 북돋아 줄 때 그들의 눈가에 맴도는 이슬방울은 바로 “참 사랑”의 “참 열매”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들, 다시는 들어오지 마시고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더욱 보람된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쇠창살 안에서 들려오는 “감사 합니다.” 인사가 귓전에 들려오면서 유치장 문을 나설 때는 발걸음이 가볍게 느껴지기도 한다. “인간 소외”라는 현대사회의 가장 큰 병은 바로 경찰서 유치인들에게 직접적으로 해당되는 듯 하다. 잠시의 실수와 잘못으로 마음의 갈등을 겪고 있는 유치인들의 이 현대병(?)은 오직 사랑만으로 치유할 수 있다고 확신하면서 추기경님의 메시지를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겨본다. 이 사회 저변에서 온갖 밑바닥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유치인들을 보면서 현재의 나의 처지를 감사하게 되고,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참 사랑을 전하기 위해 오늘도 길을 나서는 선교사들의 발걸음마다 주님의 은총이 충만하기를 빌어본다.   현재 한국 가톨릭교회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복음화”의 기치아래 “신앙의 해”를 맞아 새로운 영성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 등 모든 계층의 하느님 백성들이 나아가야 하는 사목적 좌표는 어디일까? 특히 냉담자 증가, 신자증가율 감소, 주일미사 참례 신자 감소 등 한국 천주교회가 안고 있는 각종 부정적 현상을 타개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방법은 무엇일까?이는 한마디로 이천년 전 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했던 사도들이 가지고 있었던 복음정신으로 되돌아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교회는 저 많은 십자가로도 세상의 어둠을 물리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불을 밝혀도 세상은 변화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세상의 영향을 받아 교회가 속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 까닭은 복음과 사랑을 전한다고 하면서 스스로는 복음과 사랑을 제대로 살아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복음정신이 부족한 탓입니다.” 추기경님의 준엄한 이 한마디가 우리의 마음에 깊은 경종을 울리고 있다. 아니, 경종을 넘어 한 여름의 우레 같은 엄청난 진동으로 다가오고 있다. 지금 우리 가톨릭이 슬로건으로 내건 새로운 복음화와 신앙의 해에 대한 해답은 바로 추기경님의 처방전(?)을 올바로 찾아 나가는 것이며 그 해법은 바로 “복음정신의 회복”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한국 정치 사회에서 인권이 유린당하고 삶의 희망이 사라졌던 암울한 시기에 세상 사람들에게 새로운 빛과 희망이 되어주셨던 김수환 추기경님!“교회는 세상에 속하지 않으나 세상 속에 세상을 위해 존재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복음 말씀대로 세상의 빛이 되고 땅의 소금과 사회속의 누룩이 될 수 있습니다. 빛이 그 사명을 다하려면 어둠과 동화되지 않으면서 어둠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소금과 누룩도 마찬가지입니다. 누룩이 제 역할을 하려면 밀가루 반죽 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21세기에 들어선 지도 벌써 십수년이 지난 지금 비약적인 물질문명의 발달과 외적인 삶의 수준 향상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내적 세계는 황폐해지고 있는 이 작금의 세태에서 과연 김수환 추기경님이 하늘나라에서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내일을 향해 바라보는 것만이 희망의 전부는 아닙니다. 내일을 위해서 오늘 씨앗을 뿌리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의미에서의 희망입니다.” 추기경님의 말씀이 다시 한 번 심장에 박동을 친다. 한국 가톨릭의 모든 주체들이 오늘 당장 각자가 맡고 있는 사목현장에서 신앙의 씨앗을 심고 새로운 활력을 위한 희망을 가져보기를 기원해 본다. 2013년의 계사년에도 동녘하늘에는 어김없이 희망의 태양이 솟아올랐다. 저 멀리 제주도에서부터 동토의 북녘 땅 끝까지 김수환 추기경님의 얼이 담긴 희망의 불빛이 신앙의 무지개를 타고 온 나라 구석구석 어두운 곳에 골고루 환희 비추기를 희망해 본다.          2013.1 천주교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 선교사 이계상(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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