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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전체 949건
  • 2022-1004

    [신문]서울 경찰직원 10명, 주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나

    ▲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파밀리아 채플에서 2일 열린 경찰사목위 세례식에서 한 경찰이 세례를 받고 있다. 서울지역 경찰기관에서 근무하는 경찰 9명과 일반직원 1명이 세례를 받고 주님의 자녀로 거듭났다.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는 2일 주교좌 명동대성당 파밀리아채플에서 위원장 김형균 신부 주례로 세례성사를 거행했다. 김 신부는 미사 강론에서 “세례받는 순간 지금까지의 나는 죽고 신앙인으로 새로 태어나는 것”이라며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하느님을 올바로 섬기며 새로운 삶을 살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세례를 받은 영등포경찰서 김수민 (미카엘, 33) 경감은 “세례를 받게 돼 굉장히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직업 특성상 죄를 저지른 사람을 대하는데, 하느님의 말씀을 잊지 않고 일하는 경찰관으로 살고 싶다”고 밝혔다. 관악경찰서 김광석(요한 사도, 32) 경장은 “아내의 권유로 세례를 받게 됐는데, 아직 얼떨떨하고 믿기지 않는다”면서 “우리를 위해 시간을 빼서 교리를 가르쳐 준 선교사님과 신부님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미사는 경찰사목위원회 부위원장인 김비오·태철민 신부와 이종화(강서경찰서 위원)·최치영(금천경찰서 위원)·김강룡(관악경찰서 위원) 신부가 공동 집전했다. 2000년 발족한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는 교대 근무와 잦은 출동 등으로 신앙생활이 어려운 경찰기관 내 가톨릭 신자들의 복음화를 위해 힘쓰며 연례 피정, 해피콘서트, 경찰가족 성지순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서울지역 경찰을 대상으로 견진성사를 거행할 방침이다. 박예슬 수습기자 okkcc8@cpbc.co.kr http://www.c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825551&path=202206
  • 2021-1108

    [신문]서울 경찰 6명 견진성사…비대면으로 교리 받아

     서울 경찰 6명 견진성사…비대면으로 교리 받아  ▲ 사진 제공 =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  서울 지역 경찰 6명이 견진을 받고 성숙한 신앙인으로 거듭났습니다.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는 오늘 오후 서울 명동 파밀리아채플에서 사회사목담당 교구장 대리 유경촌 주교 주례로 견진성사를 거행했습니다.유 주교는 강론에서 "견진성사를 통해 성령의 은혜를 받았으니, 성 김대건 신부처럼 자신의 신앙을 당당하게 고백하고 신앙의 진리와 기쁨을 주변에 전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유 주교는 이를 위해 "매일 조금씩이라도 하느님께 시간을 봉헌하고, 성경을 가까이 하며, 가능하면 매일 미사에 참석해 성체를 영하길 권한다"고 말했습니다.아울러 "경찰은 시민의 안녕과 공공질서를 위해서 일하는 봉사자"라며 "하느님께 봉헌하는 마음으로 일하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이어진 견진예식에서는 코로나19 상황과 불규칙한 업무 속에서도 비대면으로 교리를 받은 경찰청, 서울경찰청, 서울 시내 경찰서 소속 경찰 6명이 견진을 받았습니다.   ▲ 사진 제공 =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 오늘 견진을 받은 관악경찰서 박종석 마르티노 씨는 "세례를 받은 지 25년 만에 견진을 받아 감동이 북받친다"고 말했습니다.이어 "코로나19 시기에도 불구하고 비대면으로 교리를 받을 수 있어 하느님의 은총에 더욱 감사하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오늘 미사는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 위원장 김형균 신부를 비롯해 부위원장 김비오 신부와 태철민 신부가 공동으로 집전했습니다.cpbc 김혜영 기자(justina81@cpbc.co.kr) | 입력 : 2021-11-04 18:34 수정 : 2021-11-04 19:02http://www.cpbc.co.kr/CMS/news/view_body.php?cid=812696&path=202111  
  • 2021-1108

    [신문]경찰 직원 6명 견진성사 받아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 유경촌 주교 주례로 ▲ 서울대교구 사회사목담당 교구장 대리 유경촌 주교가 경찰 직원에게 견진을 주고 있다.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 제공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위원장 김형균 신부)는 4일 주교좌 명동대성당 파밀리아채플에서 교구 사회사목담당 교구장 대리 유경촌 주교 주례로 견진성사를 거행했다. 이날 경찰직원 6명이 견진을 받았다.  유 주교는 미사 강론을 통해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자기만을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라 이웃을 자기 몸처럼 사랑하도록 애쓰는 사람”이라며 “견진성사로서 그 성령을 받은 여러분이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서 특별히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을 위한 봉사자가 돼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그것이 주님의 뜻에 일치하며 주님의 자녀에게 어울리는 실천”이라며 “견진성사가 여러분의 경찰 직분을 완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찰은 시민의 안녕과 공공질서를 위해 봉사하는 사람인데, 그 봉사를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할 수 있다”며 “그러면 성령께서 여러분에게 봉사의 거룩한 열망을 불어넣어 주시고, 올바로 봉사할 힘을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견진을 받은 박종석(마르티노, 관악경찰서)씨는 “세례를 받은 지 25년 만에 견진을 받아 감동이 북받친다”며 “코로나19 시기에도 불구하고 비대면으로 교리를 받을 수 있어 하느님의 은총에 더욱 감사하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미사는 경찰사목위원회 위원장 김형균 신부와 부위원장 김비오ㆍ태철민 신부가 공동 집전했다.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
  • 2021-1026

    [방송]최관호 서울경찰청장, 염수정 추기경 예방

     최관호 서울경찰청장, 염수정 추기경 예방     [앵커] 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이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을 예방했습니다.염 추기경은 법질서 수호를 위해 노력하는 경찰을 격려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습니다.[VCR] 지난 7월 취임한 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이 어제 취임 이후 처음으로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을 찾아 환담을 나눴습니다.염 추기경은 최 청장에게 "중책을 맡았다"며 취임을 축하했습니다.그러면서 "경찰이 사회 질서를 잡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한다"며 "특히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염 추기경은 또 "공권력은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것"이라며 "국민의 신뢰를 기반으로 주어진 책무를 잘 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최 청장은 "경찰이 법질서를 바로잡는다면 추기경은 사회의 정신적 질서를 잡는데 큰 역할을 하고 계시다"고 감사를 표했습니다.이날 예방에는 서울대교구 대변인 허영엽 신부와 사무처장 정영진 신부, 사회사목국장 황경원 신부, 경찰사목위원장 김형균 신부, 부위원장 김비오, 태철민 신부가 참석했습니다.경찰 측에서는 서울경찰청 임정주 정보과장과 시정민, 김병선 정보관이 배석했습니다.cpbc 김형준 기자 | 입력 : 2021-10-19 02:00 수정 : 2021-10-19 16:45 ■ 인터뷰 및 기사를 인용보도할 때는 출처 'cpbc 가톨릭평화방송'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가톨릭평화방송 · 평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www.cpbc.co.kr/CMS/news/view_body.php?cid=811491&path=202110  
  • 2021-1026

    [신문]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 세례식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 세례식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위원장 김형균 신부)는 9월 3일 오후 4시 서울 주교좌명동대성당 파밀리아채플에서 경찰 및 의무경찰 대원 세례식을 열었다.김형균 신부가 주례한 이날 세례식을 통해 서울지방경찰청, 남대문경찰서 소속 경찰 3명과 마포경찰서 소속 의무경찰 대원 2명이 하느님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났다. 김 신부는 세례식 강론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항상 하느님의 도움이 필요할 때, 감사한 일이 있을 때 기도할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steelheart@catimes.kr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360176  
  • 2021-1026

    [신문]서울 지역 경찰·의무경찰 4명, 하느님 자녀 되다

     서울 지역 경찰·의무경찰 4명, 하느님 자녀 되다Home > 공동체본당 > 일반기사글자 크게글자 작게인쇄이메일이메일2021.09.12 발행 [1629호] ▲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장 김형균 신부가 의무경찰대원 세례 대상자 목에 예비자 성유를 바르고 있다.서울 경찰사목위원회 제공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는 3일 주교좌 명동대성당 파밀리아채플에서 위원장 김형균 신부 주례로 세례성사를 거행했다. 이날 경찰직원 3명과 의무경찰대원 1명이 세례를 받았다. 또 다른 의무경찰대원 1명은 첫 영성체를 했다.김 신부는 미사 강론을 통해 “이제 여러분은 새로 태어나 하느님의 자녀로 새 삶을 살게 됐다”며 “많은 죄를 용서받은 사람답게 앞으로 사랑을 베풀고 주님께 감사하는 삶을 꾸준히 살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하느님 도움이 필요할 때나 감사한 일이 생겼을 때 기도해야 한다는 것을 꼭 기억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미사는 경찰사목위원회 부위원장 김비오ㆍ태철민 신부와 아현동본당 보좌(마포경찰서 위원) 김성진 신부가 공동 집전했다.이학주 기자  http://www.c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809262&path=202109   
  • 2021-0602

    [방송]김창룡 경찰청장, 염수정 추기경 예방

       [앵커]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지난 28일 서울대교구청 교구장 접견실에서 김창룡 경찰청장을 만나 환담했습니다.염 추기경은 “국민을 위해 봉사해주시고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VCR] 염수정 추기경은 20여 분간 진행된 김창룡 경찰청장과의 만남에서 먼저 정진석 추기경 선종 때 경찰의 지원으로 장례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된 데에 감사를 표했습니다.염 추기경은 “우리 천주교 신자들은 공공질서를 잘 지키고 코로나 시국에도 공동선을 위해 애쓰고 있다”며 “경찰과 그 가족들도 기도 중에 항상 기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염 추기경은 김창룡 경찰청장에게 프란치스코 교황의 회칙「모든 형제들」을 선물했습니다.김창룡 경찰청장은 “정 추기경님은 경신실을 많이 만들어 주셔서 많은 경찰에게 심리적, 정신적으로 큰 도움을 주신 분”이라고 추모의 마음을 전했습니다.김 청장은 “7월부터 자치경찰제가 정식 시행되는데, 여러 제도와 조직, 활동 측면에서 큰 변화가 있다”며 “차질없이 잘 시행해 국민의 마음을 얻겠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이날 예방에는 서울대교구 대변인 허영엽 신부와 사회사목국장 황경원 신부, 경찰사목위원회 위원장 김형균 신부, 부위원장 김비오, 태철민 신부, 경찰청 김준철 경비국장이 참석했습니다. 
  • 2020-1229

    [신문]서울 경찰사목위, 비대면 온라인 ‘가족 콘서트’ 개최… 응원과 위로 전해

     서울 경찰사목위, 비대면 온라인 ‘가족 콘서트’ 개최… 응원과 위로 전해Home > 공동체본당 > 일반기사글자 크게글자 작게인쇄이메일이메일2021.01.01 발행 [1595호]                ◀ 방송인 김다혜씨(왼쪽)와 오진승 정신건강의학 전문의가 2020 경찰 가족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 경찰사목위원회 제공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위원장 김형균 신부)는 12월 23일 ‘코로나19로 지친 여러분을 응원합니다’를 주제로 경찰 가족 콘서트를 열었다. 서울지방경찰청과 한마음한몸운동본부ㆍ피스메이커스 후원으로 열린 콘서트는 코로나19 사태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치안 최전선에서 근무하는 경찰들을 응원하고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행은 오진승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가톨릭평화방송 TVㆍ라디오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한 방송인 김다혜(로사)씨가 맡았다.이들은 △업무 중 발생한 사건 처리 장면의 반복된 경험(트라우마)에 관한 극복방법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동료에게 해줄 수 있는 이야기 등 서울 지역 경찰들이 보내온 여러 가지 고민에 관해 이야기하고, 해결 방법을 조언했다. 오진승 전문의는 “경찰기관 종사자는 하루에 단 5분이라도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며 “일상에서 내가 건강하고, 행복해야 다른 사람을 더 많이 도와주고, 일을 더 열심히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콘서트에는 트로트 가수 숙행씨도 출연해 노래 ‘나야나’와 ‘0순위’ 등을 열창하며 경찰들에게 응원을 전했다. 올해 경찰 가족 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콘서트 영상은 서울 경찰사목위원회 누리집(http://www.catholicpolice.or.kr)과 경찰기관 내부망을 통해 볼 수 있다.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http://www.c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793898&path=202012 
  • 2020-1216

    [신문]첫 비대면 경찰가족 콘서트 마련하는 서울 경찰사목위원장 김형균 신부

     첫 비대면 경찰가족 콘서트 마련하는 서울 경찰사목위원장 김형균 신부“말 못 할 고충에 해법 찾는 자리 될 것” 고통받는 최일선 경찰들찾아가 위로하는 사목 계획발행일2020-12-20 [제3224호, 21면]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 위원장 김형균 신부는 그동안 매년 진행해 온 ‘경찰가족 콘서트’를 올해 처음으로 비대면 콘서트 형식으로 마련한 사유를 “일선 경찰관들이 겪는 어려움을 콘서트 준비 과정에서 더 상세히 알게 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서울 경찰사목위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1~2월 개최를 목표로 2020 경찰가족 콘서트 준비에 착수했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개최 시점이 5월로, 다시 연말로 연기됐다. 그러나 최근 들어 코로나19가 더 심각해지자 김형균 신부는 ‘이대로는 연내에 대면 콘서트 개최는 어렵다’고 판단하고 콘서트 형식을 비대면 영상 제작으로 전환했다.경찰가족 콘서트를 준비하며 신자, 비신자를 포함해 경찰 생활 중에 겪는 고충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무려 620명이 응답을 보낸 것이 비대면 콘서트로 전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김 신부는 “응답한 경찰관들 중에는 그동안 경찰사목에서 상대적으로 관심을 기울이지 못했던 최일선 파출소, 지구대에 소속된 분들이 상당수였다”며 “이분들이 직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이 설문 응답 확인 결과 크게 드러났다”고 말했다. 2020 경찰가족 콘서트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오진승 전문의가 김다혜 MC와 함께 출연해 최일선 경찰들의 고민과 고충을 어떻게 해결할지 해법을 찾는 시간을 갖는다. ‘미스 트롯’ 숙향은 노래 손님으로 등장해 자칫 딱딱해지기 쉬운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역할을 맡았다.김 신부는 “2020 경찰가족 콘서트는 노래 선물보다는 경찰 고충 상담이 더 큰 요소”라며 “경찰 가족들조차 제대로 이해 못하기도 하는 경찰관들의 어려움을 이번 콘서트 영상을 통해 인식하도록 돕자는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구대나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20대 중반에서 30대 초중반 나이의 순경이나 경장 계급 경찰관들이 사건사고가 발생하면 제일 먼저 출동하고 험한 현장을 목격한다”며 “다른 직군보다 최일선 경찰관들은 우울증이나 대인기피증,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으로 더욱 고통받으면서도 어디 가서 하소연하거나 온전히 치료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안타까워했다. 김 신부는 “그동안 경찰가족 콘서트가 서울지방경찰청이나 경찰서 위주로 진행됐지만, 향후에는 소규모라도 지구대와 파출소 근무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장소에서 ‘찾아가는 서비스’로 진행하고자 한다”며 “시선을 낮추는 방향으로 경찰사목에 변화를 주려 한다”고 소개했다.좋은 뜻을 갖고 처음으로 비대면 형식 경찰사목 콘서트를 준비하는 데는 서울 경찰사목위 직원들의 노고가 컸다. 김 신부는 이에 대해 “직원들이 영상 제작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동안 일해 온 노하후를 동원해 적지 않은 시간 동안 준비했고, 특히 설문조사 결과를 정리하느라 고생이 많았다”고 말했다.또한 “서울경찰청장을 미리 만나 비대면 콘서트 영상 제작 계획을 밝히자 반가워하면서 경찰관서에서도 영상 배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서울 경찰사목위가 제작한 2020 경찰가족 콘서트 영상은 성탄을 앞둔 12월 23일 경찰사목위 홈페이지(www.catholicpolice.or.kr)와 경찰기관 내부망 ‘폴넷’을 통해 전국 경찰 종사자 15만 명에게 배포될 예정이다.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351444 
  • 2020-1216

    [신문]서울 경찰사목위, 비대면 ‘경찰가족 콘서트’ 영상 제작

     서울 경찰사목위, 비대면 ‘경찰가족 콘서트’ 영상 제작발행일2020-12-20 [제3224호, 3면]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위원장 김형균 신부)는 ‘2020 경찰가족 콘서트’를 비대면 형태로 영상 제작해 12월 23일 경찰기관 내부망 ‘폴넷’을 통해 전국 경찰기관 15만 종사자에게 배포할 예정이다.▶관련기사 21면서울 경찰사목위는 본래 예년과 같이 2020 경찰가족 콘서트를 경찰 가족을 초청해 대면 형태로 진행하려고 했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비대면 형태 영상을 제작하는 것으로 방향을 바꿨다. 서울 경찰사목위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경찰들을 응원하고 곁에서 지지하는 이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줌으로써 경찰들이 힘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영상을 제작, 배포하게 됐다.2020 경찰가족 콘서트 영상에는 ‘미스 트롯’ 가수 숙향이 출연해 ‘나야나’, ‘0순위’ 등을 열창했다. 또한 서울지역 경찰들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을 받아 수합된 여러 고민들을 정신건강의학과 오진승 전문의가 김다혜 MC와 함께 상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오진승 전문의는 경찰기관 종사자들에게 “하루에 5분이라도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을 확보하길 바란다”며 “일상 속에서 내가 건강하고 내가 행복해야 다른 사람들을 더 많이 도와주고 일을 더 열심히 할 수 있다”고 말했다.2020 경찰가족 콘서트 영상은 12월 23일 서울 경찰사목위 홈페이지(www.catholicpolice.or.kr)와 경찰기관 내부망 ‘폴넷’에서 볼 수 있다.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351412 
  • 2020-1125

    [신문]서울 마포경찰서 대건 안드레아 경당 축복 미사

     서울 마포경찰서 대건 안드레아 경당 축복 미사Home > 공동체본당 > 일반기사글자 크게글자 작게인쇄이메일이메일2020.11.29 발행 [1590호]▲ 서울대교구 사회사목담당 교구장대리 유경촌 주교가 18일 서울 마포경찰서 경당을축복하고 있다.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 제공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위원장 김형균 신부)는 18일 마포경찰서 경당 축복 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축복한 경당은 경찰서 리모델링으로 인해 기존 경당을 옮겨 새롭게 꾸민 것이다.서울대교구 사회사목담당 교구장대리 유경촌 주교는 축복 미사 강론에서 “전국에서 가장 바쁜 경찰서 중 하나인 마포경찰서에 근무하는 신자 경찰관들에게 대건 안드레아 경당은 하느님 안에서 조용히 쉴 수 있는 공간이자 하느님을 만나는 데이트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이 수행하는 경찰 직무도 하느님께서 마련해주신 자리”라며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여러분이 맡은 직분을 잘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격려해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축복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위원장 김형균 신부를 비롯한 경찰사목위원회 직원과 마포경찰서 교우 6명ㆍ담당 선교사 1명만 참여했다.이학주 기자 http://www.c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791701&path=202011  
  • 2020-1125

    [신문]서울 마포경찰서 경당 축복

     서울 마포경찰서 경당 축복발행일2020-11-29 [제3221호, 21면]   유경촌 주교가 11월 18일 서울 마포경찰서 대건안드레아경당 축복미사 중 성수를 뿌리고 있다.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 제공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위원장 김형균 신부)는 11월 18일 오전 11시40분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183 현지에서 사회사목담당 교구장 대리 유경촌 주교 주례로 마포경찰서 대건안드레아경당 축복미사를 봉헌했다. 축복식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마포경찰서 교우와 담당 선교사 등 10명만이 참례했다.마포경찰서 경당은 2004년 7월 3일 축복미사 봉헌 후 경찰서 리모델링에 따라 이번에 새로운 모습으로 자리잡게 됐다. 유경촌 주교는 강론에서 “마포경찰서에 근무하시는 신자 여러분께 대건안드레아경당이 하느님 안에서 조용히 쉴 수 있는 공간이며 하느님이 여러분을 기다려 주시고 위로와 희망, 용기를 주시는 장소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 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350343  
  • 2020-1124

    [신문]가톨릭생명윤리연구소 ‘경찰에 대한 돌봄’ 월례 세미나

     가톨릭생명윤리연구소 ‘경찰에 대한 돌봄’ 월례 세미나경찰 자살률, 타 공직자 2배… 이해와 위로 필요 발행일2020-11-22 [제3220호, 2면]   가톨릭생명윤리연구소(소장 박은호 신부)는 11월 13일 오후 6시 ‘경찰에 대한 돌봄’을 주제로 월례 세미나를 마련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 위원장 김형균 신부가 자살 위기에 놓인 경찰들의 상황과 그들을 위해 시민들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설명했다.김 신부는 “경찰 자살률은 다른 공직자들과 비교해 2배나 더 높다”며 우리 삶에 밀접한 경찰들을 돌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신부는 “이들을 ‘살리기 위해’ 교회도 신자·비신자 가리지 않고 사목하고 있다”면서 “그들에게는 자신의 입장을 듣고 이해해 주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별히 김 신부는 “그들에게 ‘고맙습니다’, ‘수고하십니다’라는 말 한마디가 자존감을 높이고 직분을 더 잘 수행하게 하는 힘이 될 수 있다”며 “그럴 때 우리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이소영 기자 lsy@catimes.kr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349883
  • 2020-0928

    [방송]경찰서 드나드는 사제들…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 20주년

     경찰서 드나드는 사제들…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 20주년  Home > NEWS > 가톨릭입력 : 2020-09-23 04:00 수정 : 2020-09-23 12:24    [앵커]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가 설립된 지 올해로 꼭 20년이 됐습니다.경찰부터 유치장에 갇힌 사람들까지 두루 보듬으며 전방위 사목을 펼쳐왔는데요.경찰사목위원회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겠습니다.[기자]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가 설립된 건 2000년 9월 19일입니다.불규칙한 근무와 잦은 이동으로 신앙생활이 쉽지 않은 경찰들을 사목하기 위해 설립됐습니다.경찰사목위원회의 활동 거점은 경찰기관에 있는 경당입니다.현재 경찰청과 서울지방경찰청, 경찰서와 기동단에 38곳의 경당이 있습니다.전담사제들은 지난 20년간 경찰서를 돌며 미사를 봉헌하고 경찰들의 애환을 들어주면서 사랑과 친교의 공동체를 형성해왔습니다.경찰서를 드나든다고 해서 경찰들만 만나는 건 아닙니다.의무경찰 대원들이 끼와 에너지를 펼칠 수 있도록 해피콘서트를 열고, 마음을 어루만지는 테라피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도 중요한 활동 가운데 하나입니다.   신자가 되길 원하는 경찰과 의무경찰 대원들에게는 별도의 교리를 거쳐 세례도 줍니다.경찰사목위원회는 각종 사고와 범죄로 유치장에 갇힌 이들도 찾아갑니다.가야 할 곳도, 만나야 할 사람도 많다보니, 경찰사목위원회가 양성한 선교사들이 유치인 사목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최근 장하연 신임 서울지방경찰청장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경찰사목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염 추기경은 "스트레스가 많은 경찰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장하연 청장은 "경찰들은 위급하고 불안정한 상태에 있는 사람들을 만나기 때문에 어려움이 크다"면서 "경찰사목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화답했습니다.사목과 선교를 아우르는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의 활동은 오늘도 쉼 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CPBC 김혜영입니다.cpbc 김혜영 기자(justina81@cpbc.co.kr) | 입력 : 2020-09-23 04:00 수정 : 2020-09-23 12:24 ■ 인터뷰 및 기사를 인용보도할 때는 출처 'cpbc 가톨릭평화방송'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가톨릭평화방송 · 평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20-0923

    [방송]장하연 신임 서울경찰청장, 염수정 추기경 예방

       장하연 신임 서울경찰청장, 염수정 추기경 예방 Home > NEWS > 가톨릭입력 : 2020-09-18 03:00 수정 : 2020-09-18 18:33    [앵커] 장하연 신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을 예방했습니다.염 추기경은 코로나19 대응에 힘쓰고 있는 경찰을 격려하고, 경찰사목에 대한 관심도 요청했습니다.[VCR]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장하연 서울지방경찰청장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습니다.염 추기경은 장 청장에게 "중책을 맡은 걸 축하한다"며 인사를 건넨 뒤, "코로나19로 인해 물리적으로는 멀어져도 마음으로는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특히 "프란치스코 교황은 코로나19에 장벽과 국경이 없고 높고 낮음도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며 "코로나19를 이기려면 우리가 조건 없이 남을 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염 추기경은 "사제들이 스트레스가 많은 경찰들을 찾아가 면담하고 보살피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경찰서장들의 도움이 사목에 힘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장 청장은 "서울대교구의 경찰사목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습니다.이날 예방에는 서울대교구에서 홍보위원회 부위원장 허영엽 신부와 사회사목국장 황경원 신부, 경찰사목위원장 김형균 신부, 부위원장 김민호 신부와 김비오 신부가, 서울지방경찰청에서는 임정주 정보과장과 신의철 정보계장, 시정민 정보관이 함께했습니다.      cpbc 김혜영 기자(justina81@cpbc.co.kr) | 입력 : 2020-09-18 03:00 수정 : 2020-09-18 18:33http://www.cpbc.co.kr/CMS/news/view_body.php?cid=787653&path=202009■ 인터뷰 및 기사를 인용보도할 때는 출처 'cpbc 가톨릭평화방송'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가톨릭평화방송 · 평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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